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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르고 싶은 펜션

[한옥스테이]전통리조트 구름에

작성자팔도유람|작성시간23.04.03|조회수36 목록 댓글 0

 

  •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8호 (계남고택만 지정됨)
  • 위치 : 경상북도 안동시 민속촌길 190
  • 연락처(예약안내) : 054-823-9001, 058-823-9011
  • 이메일주소 : info@gurume-andong.com
  • 홈페이지 : www.gurume-andong.com

 

  • 유형 : 한옥호텔
  • 객실수 : 12실
  • 입실 : 15:00
  • 퇴실 : 11:00
  • 조식 : 가능
  • 주차시설 : 35대(공영주차장 이용)
  • 장애인 편의시설 : 주차장, 공중화장실
  • 신용카드여부 : 가능
  • 외국어 안내 : 가능(중국어, 영어)

전통 리조트 구름에

시대와 역사가 다른 한옥 7채가 모인 곳
경북 안동 야외민속촌에 일곱 채의 한옥이 함께 모인 이곳은 40년 전, 안동댐 건설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한옥들을 안동시가 매입해 이건한 한옥이다. 17~19세기에 지어져 각자의 역사와 가치, 각기 다른 건축 양식과 개성을 뽐내는 한옥들은 현재 '예움터 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조성되어 있다. '전통 리조트 구름에'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개방되기까지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준비가 있었다. 2012년, SK행복나눔재단의 문화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옥의 활용과 보존'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고, 경상북도 도청과 안동시가 함께 뜻을 모아 재단 법인을 설립해 2014년 문을 열었다. 전통 리조트 구름에는 과거의 시간을 그대로 옮겨온 듯 예스러운 분위기를 풍기지만 집 안으로 들어서면 단정하면서도 편리한 현대식 설비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곳에는 경상북도민속자료 제8호로, 대가에 해당하는 계남고택과 칠곡고택, 재사(齋舍) 공간인 팔회당재사와 감동재사, 정자로 지어진 박산정, 서운정, 청옹정까지 총 7채 한옥이 아기자기하게 마을을 이루고 있다.

한옥의 고풍에 현대적 실용성을 더하다
신혼부부와 아이를 둔 가족 단위, 노년층 부모 세대까지 삼대가 골고루 찾는 구름에는 이처럼 유난히 가족 손님들이 많다. 이는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한옥 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원하는 한옥과 방을 골라 묵을 수도 있지만 독채로도 대여가 가능하며, 감동재사, 박산정, 서운정, 청옹정은 아예 독채 대여로만 운영한다. 역사적 의미와 문화재적 가치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 계남고택과 칠곡고택은 예움터 마을에서 제법 규모가 큰 한옥에 속한다. 둘 다 'ㅁ'자 구조를 띠고 있으며 총 3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어느 객실을 이용하더라도 화장실과 욕실을 불편함 없이 사용하도록 배려했다. 샤워 시설은 유리문으로 분리해 모던하고 단정한 느낌을 더했다. 2개 객실을 포함하고 있는 'ㅁ'자 구조의 팔회당재사, 'ㄷ'자 구조의 감동재사, '一'자 구조에 1개 객실을 갖춘 소박한 박산정, 서운정, 청옹정과 같은 재사 및 정자 형태의 공간도 현대식 설비가 잘 갖춰져 있다. 거기에 오래된 고가구와 들꽃 장식, 마나 면 소재의 이부자리 소품 등을 활용해 단아함을 표현했다. 이 외에도 팔작지붕과 넓은 마루 공간 등을 통해 당대 건축양식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다. 집집마다 얽힌 역사적 인물에 대한 이야기도 무궁무진하기에 한옥 이용에 앞서 홈페이지의 상세 설명을 꼭 읽어볼 필요가 있다.

'전통 도시 안동'을 두루 체험하기 좋은 곳
구름에에서는 '전통 도시, 안동'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가 수시로 개최된다. 풍물, 탈춤, 남사당놀이와 같은 연희, 하회탈놀이, 국악의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고택음악회 등이 열릴 때가 종종 있으니 일정에 맞춰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전통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경우에는 안동 하회마을과 조선시대 대표 서원인 병산서원과 도산서원, 전통 5일장, 안동댐과 월령교의 야경 등까지 놓치지 말고 둘러보자. 그 외에 고무신이나 부채 위에 원하는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소소한 공예 체험도 가능하다. 보통 5일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하고, 주로 오전 9~10시 사이에 체험이 가능하다. 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방문 시 체험 프로그램의 예약 방법과 비용 등을 미리 확인해두는 게 좋다. 아침에는 안동 전통 가정식을 제공하니 꼭 맛보자.

출처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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