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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르고 싶은 펜션

[한옥스테이] 목임당

작성자팔도여행|작성시간23.06.16|조회수42 목록 댓글 0

 

 

  • 위치 : 전라남도 보성군 문덕면 가내길 18-33
  • 연락처(예약안내) : 061-853-8041
  • 이메일주소 : sooja52@gmail.com
  • 홈페이지 : mokimdang.co.kr

 

  • 유형 : 일반고택
  • 객실수 : 1실
  • 입실 : 15:00
  • 퇴실 : 10:30
  • 성수기 : 7월 15일 ~ 8월 15 일 (여름)
    설 연휴 기간 (겨울)
  • 비수기 : 성수기 기간 제외
  • 조식 : 불가
  • 주차시설 : 6대 주차가능
  • 장애인 편의시설 : 없음
  • 신용카드여부 : 가능
  • 외국어 안내 : 가능(영어)


메타세쿼이아 길 끝에 나타나는 아름다운 가내마을

전라남도 보성군 시내에서 차로 20여 분 정도 들어가면 있는 가내마을에 목임당이 있다. 가내마을로 가는 길은 양옆으로 메타세쿼이아와 벚나무가 길게 이어져 있어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제격이다. 그 길 끝에 나타나는 가내마을은 두 군데의 물길이 합쳐지는 합수터로서, 풍수로는 ‘알터’라고 일컫는 좋은 자리다. 알터는 옛사람들이 이르기를 아기를 원하는 부부가 들면 좋은 곳이라는 말이 있다. 풍수를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도, 야트막한 산이 둘러싸고 냇물이 흐르는 풍경이 아름답고 호젓하기 이를 데 없다. 이 마을은 갑신정변의 주역인 서재필의 생가가 있는 마을로도 알려져 있는데, 목임당은 서재필 생가와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웃하고 있다.

오래된 것은 그대로, 화장실은 더 아름답게

목임당의 주인 부부는 도시에서 생활하다가 지인의 소개로 이 집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토록 아름다운 고택이 사람이 살지 않는 채로 비어 있는 게 안타까워서 서울에 돌아간 이후로도 자꾸 이 집이 생각났단다. 고민 끝에 집을 매입하고 4년에 걸쳐 공들여 수리한 게 지금의 목임당이다. 집을 수리할 때 가장 중시한 점은 선조들이 살던 공간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었다. 구불구불한 서까래와 보, 낡은 마루 등을 그대로 두었다. 집 안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작은 벽장, 문틀 등의 독특하고 아기자기한 구조도 모두 예전 모습을 그대로 둔 것이다. 못을 사용하지 않고 나무를 짜서 집을 만든 전통 방식도 훼손하지 않고 따랐다. 다만 부엌은 현대식으로 바꿔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고, 화장실도 쾌적하게 인테리어 했다. 특히 욕실 한쪽 벽을 다 채우는 큰 창을 두어서 욕실 안에서 주변의 풍경이 고스란히 보이도록 한 것이 이 집의 큰 자랑이다. 집은 독채로 한팀에게 대여하며, 방은 총 세 개가 있다. 부엌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친 마음을 치료해주는 체험 프로그램

목임당은 다도 체험, 발 마사지 체험, 모래 놀이 치료, 꿈 치료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다도 체험은 한국의 다도 예절을 배우며 차를 마시는 체험이다. 발 마사지 체험은 녹찻잎 족욕과 발 관리사에게 받는 발 마사지를 포함하고 있다. 모래 놀이와 꿈 치료는 심리치료 프로그램이다. 목임당에서 나와 15분 정도 걸으면, 법정 스님의 암자였던 불일암과 천년고찰 송광사가 있다. 좀 더 멀리 나서면, 티베트 박물관과 전통 옹기 공방, 도자기 공방, 낙안읍성 등의 주변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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