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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르고 싶은 펜션

[한옥스테이] 와송정사

작성자팔도여행|작성시간23.09.15|조회수43 목록 댓글 0

 

 

 

        도지정 문화재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31호)

  • 위치 : 충청남도 청양군 화성면 산당로 393-42 (화성면)
  • 연락처(예약안내) : 041-942-4498
  • 이메일주소 : wasongjeong@naver.com
  • 홈페이지 : -

 

  • 유형 : 일반고택
  • 객실수 : 3실
  • 입실 : 12:00
  • 퇴실 : 11:00
  • 조식 : 가능(1인당 7,000원, 예약 시 제공)
  • 주차시설 : 5대 가능
  • 장애인 편의시설 : 없음
  • 신용카드여부 : 불가능
  • 외국어 안내 : 불가능


    연못을 향해 누운 소나무가 있는 고택

    충청남도 청양군 화성면 화암리는 평택 임씨의 집성촌이다. 이 마을에 있는 와송정사는 평택 임씨의 종가로, 현재 종손 부부가 거주하며 고택을 정성스럽게 관리하고 있다. 소나무와 감나무가 아늑하게 둘러싸고 있는 자연 속의 한옥으로, 청난공신 임득인의 손자 임헌이 건립하여 살았다고 알려져 있다. 안채와 사랑채, 최근에 지은 옆채가 어우러져 ㄷ자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안마당에는 잔디가 깔려 있고, 바깥을 향해 놓인 사랑채 앞으로는 오래된 연못이 있다. 예로부터 앞마당에 연못을 향해 누워 있는 세 그루의 소나무가 있었는데, 지금은 수령 200년이 넘은 소나무 한 그루만이 남아 있다. 이런 누운 소나무가 있다는 뜻으로 이 집을 와송정사라고 부른다. 2010년에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31호로 지정되었다.

    주방이 있는 안채와 누마루를 품은 사랑채

    안채와 사랑채를 각각 독채로 대여하며, 손님이 많은 경우 옆채를 빌려주기도 한다. 그중 조선 시대 인조 때 지어졌다는 안채는 고택다운 기품이 느껴지는 공간이다. 집 안에서 가장 높은 곳에 지어져 툇마루에 앉으면 마당과 사랑채가 내려다보인다. 내부에서 미닫이문을 닫으면, 방이 3개로 나뉘고 미닫이문을 열면 큰 방 하나처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최대 10명까지 묵을 수 있고, 텔레비전, 냉장고, 에어컨이 갖춰져 있다. 더불어 안채와 사랑채에 머무는 손님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주방을 겸하고 있다. 사랑채는 예로부터 집안 어른이 학생들을 가르치거나 학자들이 모여 좌담을 나누던 곳이었다. 널찍한 누마루가 있어서 시원하게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툇마루에 앉으면 앞마당과 와송, 연못을 마주할 수 있다. 가운데 있는 마루방을 중심으로 좌우에 방이 하나씩 있다. 최대 15명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옆채는 미술 체험을 진행하는 곳이며, 책상과 피아노도 놓여 있다. 이곳에서 숙박도 가능한데, 2~3명이 사용할 수 있는 아담한 방이다. 한쪽 벽에는 가로로 긴 유리창이 있어서, 방 안에서 창밖의 돌담과 소나무 숲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맑은 냇가와 샘이 있는 마을

    이곳은 산세가 특히 아름다운 곳이다. 앞으로는 월산이 있고, 뒤로는 오서산이 있다. 마을 곳곳에도 구경할 거리가 많은데, 전국 최초로 항일독립운동이 일어난 것과 이 동네에서 난 독립지사 7명을 기념하여 세운 기념비가 있고, 맑은 냇가도 있다. 또 인근에는 사철 내내 똑같은 양의 물이 솟는 샘도 있다. 종손 부부의 아들이 독일에서 조형대학을 나왔다. 그래서 때에 따라 옆채에서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연 등을 그리는 체험을 무료로 진행한다. 아침 식사는 제공하지 않는다. 단, 안채의 주방에서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다. 주차는 6대 정도 가능하다.

  • 출처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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