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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르고 싶은 펜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전통한옥, 연경당

작성자팔도여행|작성시간23.10.25|조회수30 목록 댓글 0

풍경

‘볕이 곱게 드는 집’ ‘연경당’. 비봉산의 일자봉과 푸른 백운 저수지가 보이는 높은 지대에 있어 사계절 내내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햇볕이 잘 드는 높은 지대에 자리 잡아, 빛에 따라 색이 변하는데, 마치 사계절의 산자락과 닮아있습니다. 자연의 색을 닮아 주변 경관과도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깊은 숲속에 위치해 주변이 무척이나 고요한데 그 매력 때문에 온전히 쉬고 싶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덕분에 ‘쉬어가는 공간’, ‘힐링을 즐기는 공간’이라는 한옥의 매력이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본관(옆면)

본관(정면)

‘연경당’의 시작은 ‘가족을 위한 공간’이었습니다. 처마 아래 가족과 둘러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웃음꽃 피우는 소소한 행복을 나누기 위해서 시작하였습니다. 오직 가족을 위해 지은 공간이었기에 편한 기단, 현대식 욕실 등 생활의 편리성을 중심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이후 자연스럽게 지인들이 방문하였고, 그들의 권유로 ‘연경당’을 개방하였습니다.

본관

스페셜룸

디럭스룸

전경

하늘에서 보면 한글 ‘ㄱ’자를 닮은 ‘연경당’은 지어진 지 약 15년이 지난 한옥으로 오랜 역사를 품은 고택은 아닙니다. 하지만 신식이라 깔끔하고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흙 담장에 둘러있지만, 대문을 안으로 들어서면 깔끔하고 정갈한 마당과 기단이 반겨줍니다. 3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부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한옥의 고즈넉함과 편리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문밖으로 펼쳐진 전경은 산자락과 하늘만을 품고 있어,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공간입니다.

돌불파

아궁이

‘연경당’의 또 다른 매력은 흙으로 지어진 벽, 따뜻한 온돌로 채워진 바닥에 누워 하룻밤을 보내는 것입니다. 따스한 구들장에 몸을 눕히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피로가 사라집니다. 그리고 마당에서는 정성스러운 한 끼를 즐길 수 있는데, 장작불 위에 굵은 돌 불판을 올려 고기를 구울 수 있는 바비큐 시설은 단연 ‘연경당’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대청마루

다기

‘연경당’에서 꼭 즐겨야 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바로 ‘다도 체험’인데요, 방문하는 게스트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툇마루에 앉아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를 바라보며 즐기는 다도 체험에 온몸의 피로가 사라집니다. 그리고 내부에는 노래방 기계, 공용주방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어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돌담과 풍경

‘연경당’은 눈을 감고 자연을 느끼기에 참으로 매력적으로 한옥입니다. 조용한 자연 속 녹음 짙은 풍경이 넓게 펼쳐져 쉼의 공간이자 힐링 그 자체입니다. 봄이면 꽃내음 물씬 풍기고, 여름이면 시원한 바람에 열기가 식고, 가을이면 온 세상이 단풍빛에 물들고, 겨울이면 하얀 눈을 툇마루 앉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수려한 경관 속 ‘연경당’의 햇살 아래 여유로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행정보

[기본정보]

*주소_전라남도 광양시 봉강면 중흥로 13-40

*연락_010-4665-9301

*홈페이지_https://www.peepul.co.kr/

*입실시간_15:00 / 퇴실시간_10:00

 

[객실정보]

*패밀리룸 (기준 2인 100,000원 / 무료 숙박 아동 수 2인)

*스페셜룸 (기준 3인 150,000원 / 무료 숙박 아동 수 2인)

*디럭스룸 (기준 4인 170,000원 / 무료 숙박 아동 수 3인)

* 요금은 변동될수있습니다.

 

[프로그램]

*전통 다례 체험

 

[주의사항]

*주차 가능, 객실 내 취사 불가

*반려동물 동반 불가

*전 객실 내 금연 구역

*주류 반입 금지

*노래방시설은 10시 이후 금지

*만 13세 미만 어린이 무료

 

글, 사진 | 이철현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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