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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이야기

화이트계열의 모던 하우스

작성자아름드리|작성시간23.02.16|조회수87 목록 댓글 0

화이트계열의 모던 하우스









양평군에 지어진 전원주택이네요.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전원주택 갤러리에 올린 주택 가운데 가장 살고 싶은 집입니다. 워낙 화이트 계열의 모던한 스타일의 집을 좋아해서 그런가봅니다. 이 주택은 총 공사비 3억원 가까이 소요된 집이네요.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지었구요. 가족수가 적으신지 방은 딱 2개만 넣고 공용공간인 거실과 주방 쪽을 넓게 설계를 했네요.

자료를 제공해주신 엔디하임에 따르면 '7개월에 걸친 작업, 그리고 13번의 계획안 수정’을 걸쳐 탄생한 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주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숫자가 7과 13이라네요. 건축주 부부가 디자이너여서 그런지 디자인에 대한 감각이 상당히 탁월했고 공간의 효율성과 함께 비쥬얼적인 요소도 놓치고 싶어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럼 여러분도 제가 반한 이 집.. 한번 구경해보실까요?






[주택 경관]
박공지붕이였다면 미관상 문제가 될수 있어서 태양열을 설치 하지 않았을텐데 슬라브형태여서 옥상에 태양열을 설치 하였고 온전한 패시브하우스라고 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최소한의 비용으로 에너지절감 및 재활용이 가능토록 계획을 하였습니다.






[주택 외관]
최근 콘크리트주택이라고 하면 노출콘크리트가 우선 떠오르는데요. 이 주택은 노출콘크리트의 차가운 느낌을 없애고 깔끔하며 모던한 느낌을 살렸습니다. 화이트 스톤으로 포인트를 주고 스타코 마감을 하였습니다.






[발코니]
다수의 발코니 및 베란다는 실구성이 적음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다목적공간 부족을 충족 시킬수 있었습니다.










[거실]
1층 공용공간, 2층 가족만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기획. 가구 선택 및 배치 등이 미적감각이 좋은 건축주의 라이프 스타일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주방]
식당전면부에 폴딩도어를 설치하여 마치 카페에 온듯한 개방감을 확보하였고, 자연스럽게 전면 데크로 이어지는 동선에 의해 공간의 확장성을 부여, 그리고 거실과 주방사이 약간의 단 차이를 줌으로써 공간의 영역성을 뚜렷이 하였습니다.






[계단]
2층 마스터존은 2층공간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크고 편리한 동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2층 통로]
집의 내외관은 모던스타일에 충실하였고, 그 어떤 군더더기도 없는 깔끔함이 맞춤 정장을 입은 것 같은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방]
큰 평수에 비해 고작 방의 갯수는 2개 뿐 그로 인해 넓은 거실과 주방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2개 있는 방은 2층에 모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계단]
많은 예비건축주들과 접하다 보면 나만의 공간 아지트인 다락방을 꿈꾸는 분들을 많이 만날수 있습니다. 위의 불규칙한 계단은 다락으로 오르는 계단 입니다.






[다락에서 내려다 본 거실의 모습]
주택에는 패시브적인 요소가 가미 통상적으로 50mm 규격으로 적용되는 바닥단열재를 300mm로 대치하고, 3중 유리를 적용해 단열성을 높였으며 열회수 환기시스템을 통해 높아진 밀폐성으로 인해 오염될 수 있는 실내공기질 정화시설도 구축 또한, 정원수로 활용할 수 있는 우수재활용시스템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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