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회원 사진방

화천일기(죽염 포장작업)

작성자송죽.|작성시간13.04.03|조회수125 목록 댓글 0

 

동장군의 기세가 꺽이면서 화천에도 봄 기운이 날아듭니다.

어린 나뭇잎에도 쌔싹이 돋고 실개천의 물소리가

봄을 제촉하는 듯 쉼없이 흘러내리는 물 소리가 정겹네요.

이번에 용융한 죽염작업 포장을 어제야 끝났습니다.

혼자서 작업을 하다보니 마음은 급하고 일손은 모자라고 ....

내일은 또다시 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일들이 줄을 섰네요.

봄부터 초여름까지 부지런히 일 해야

여름에는 배짱이처럼 그늘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시골의 일상이 그날이 그날 이지만

일 속에 뭍혀 살아가는 지금이 좋은 것 같습니다.

 

 

 

즐감 하셨으면 ▼ 하단에 추천 추천하기 한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