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회원 사진방

입김 '하~~' 불고 렌즈 닦지 마세요

작성자느티나무|작성시간14.03.25|조회수138 목록 댓글 0
[한겨레]카메라 관리 어떻게




산성 물질이 렌즈 코팅 손상

부드러운 천으로 먼지 청소해야



봄나들이에 들고 나간 카메라가 갑자기 작동하지 않거나 먼지가 가득 찍히는 등의 일이 일어나면, 모처럼의 나들이가 '악몽'으로 변할 수도 있다.

외출 전 카메라의 상태를 살피는 것이 우선이다. 충전은 당연하고, 여러 가지 이물질이 묻어 있지 않은지도 챙겨야 한다. 디지털카메라의 가장 큰 적은 먼지인데, 이미지 센서에 먼지가 붙으면 모든 사진에 그 먼지도 함께 찍히기 때문이다. 청소는 먼지가 없는 곳에서 하고, 액정클리너를 부드러운 천에 묻혀 살살 닦아내면 좋다. 뷰파인더나 핫슈 부분은 면봉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렌즈는 붓으로 먼지를 털어준 뒤 부드러운 천으로 닦는다.

명심할 것은 렌즈나 뷰파인더 등 광학처리가 된 부분은 코팅이 돼 있기 때문에 벗겨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닦아야 한다는 것이다. 입김을 불어 닦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한다. 입김의 산성 물질이 렌즈의 코팅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센서의 경우, 가벼운 먼지는 카메라 자체에 있는 클리닝 기능으로 청소가 가능하다. 센서가 떨면서 먼지를 떨어내는 방식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안 떨어지는 먼지는 전원을 끄고 렌즈를 분리한 뒤 블로어(뽁뽁이)를 불어 먼지를 털어내면 된다. 고압의 공기가 발사되는 에어클리너는 액체가 이미지 센서에 묻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면 안 된다. 카메라 보관 방법의 핵심은 습기와 먼지를 피하는 것이다.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게 최고지만, 그게 힘들면 카메라 가방 안에 방습제와 함께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가방의 먼지도 털어 최대한 없애야 한다. 혹시 비를 맞거나 해서 카메라가 젖었을 경우에는 습기 제거용품과 함께 밀폐용기에 하루이틀 넣어두면 습기가 제거된다.

이형섭 기자, 도움말 소니코리아

Copyrights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가주택 리모델링, 시골집 수리하기, 전원주택, 통나무주택, 목조주택, 주말주택, 세컨드하우스, 황토주택,

귀농, 귀촌, 강원도 부동산, 횡성 부동산의 모든 것이 산골전원주택이야기에 다 있습니다.

 

 

즐감하셨으면 ▼ 하단에 추천하기 추천하기 한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