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 요리가 당긴다면, 칼국수 맛집 3
찬 바람 불 때 당기는 국물 요리! 칼국수 맛집을 소개합니다.
한림 칼국수
@hanrimkalgu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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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앞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재료를 사용하는 ‘한림 칼국수‘. 칼국수 면을 직접 반죽하고 제면해서 판매하고 있는데요. 저온에서 숙성해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다른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아 건강한 맛으로 즐길 수 있어요. 이곳의 메인 메뉴는 바다 내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보말 칼국수’입니다. 미네랄이 풍부한 보말과 각종 해조류를 넣어 걸쭉하고 진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특히 5대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매생이를 사용해,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해요. 밑반찬으로는 아삭하고 새콤한 겉절이와 깍두기를 제공합니다. 모자란 반찬은 셀프 바에서 직접 가져올 수 있고, 공깃밥 또한 무료로 제공하니 참고하세요.
@hanrimkalgu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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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 닭 육수에 고기를 얇게 찢어 올린 ‘닭 칼국수‘도 시원하고 담백한 맛에 인기입니다. 겨울철 건강 보양식으로도 추천해요. 전복 못지않은 영양과 맛을 자랑하는 ‘보말 죽‘은 구수한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주소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39 인스타그램 @hanrimkalgugsu
최가네 버섯샤브 매운탕 칼국수
@choigane_sha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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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연주
압구정 로데오 골목에 위치한 ‘최가네 버섯샤브 매운탕 칼국수’에서는 매콤하고 진한 국물 요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상호에서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사장님의 마음이 엿보이는데요. 샤부샤부와 칼국수, 그리고 볶음밥까지 코스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인 메뉴는 ‘스페셜 샤부샤부’로 냄비에 피시볼과 갖은 채소가 푸짐하게 담겨 나와요. 먼저 채소를 익혀 국물을 우려낸 후, 소고기를 넣어 먹어보세요. 함께 나오는 간장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맛있답니다. 청양고추와 고추냉이를 넣어 감칠맛을 즐길 수 있어요.
사진: 강연주
사진: 강연주
소고기를 다 먹고 난 뒤, 칼국수 면을 요청해보세요. 클로렐라를 함유한 초록색 면을 제공하는데, 한번 익혀 나와 더욱 쫄깃하고 퍼지지 않는 면발을 맛볼 수 있어요. 마무리는 누룽지처럼 바삭한 식감의 볶음밥으로 완성해보세요.
주소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51길 36 인스타그램 @choigane_shabu
하니 칼국수
@hani._.noo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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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근처에 위치한 ‘하니 칼국수’는 색다른 칼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신선한 알과 곤이를 푸짐하게 넣은 ‘알곤이 칼국수’로 유명한데요.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만든 양념을 넣어 깔끔하면서도 얼큰한 맛이 일품이에요. 한우와 신선한 내장이 들어간 ‘해장 칼국수’도 인기입니다. 사골 육수 베이스에 직접 뽑아낸 소 두태 기름을 넣어 내장 특유의 구수함을 살려냈어요. ‘알곤이 칼국수’와는 다르게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합니다. 맑고 시원한 국물을 원한다면, 재첩과 부추를 넣은 ‘재첩 칼국수’를 추천해요. 겉절이와 함께 먹으면 든든한 한 끼가 되어줍니다.
@hani._.noo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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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에 곁들여 먹기 좋은 사이드 메뉴, 노릇노릇하게 잘 구운 ‘동그랑땡’은 술안주로도 제격이에요. 양파와 고추를 다져 만든 간장 소스에 찍어 먹어보세요. 12가지의 갖은 재료를 넣어 푹 삶은 ‘수육’과 연탄 향을 입힌 ‘돼지갈비’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소 서울시 중구 퇴계로 411-15 인스타그램 @hani._.noodle
CREDIT
프리랜스 에디터 강연주
출처 보그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