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짓기 현장, 이런 일 꼭 있다!
집짓기 현장, 이런 일 꼭 있다! / "하자일까, 아닐까?" '즐거운 집짓기'를 위한 캠페인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상식이 통하는 집짓기. 이를 위해서는 건축주·설계자·시공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건축 현장에서 자주 일어나는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괴로운 집짓기’가 아닌 ‘즐거운 집짓기’ 시장을 함께 꿈꿉니다! 아파트에 살던 사람들은 주택을 짓고 나서 크고 작은 하자와 이를 직접 해결해야 하는 문제에 맞닥뜨리게 됩니다. 설계자도 시공자도 ‘집이란 당연히 하자가 생길 수 있다’고 말하지만, 어느 정도 수준까지 받아들여야 하는지 일반 건축주에겐 모호하기만 합니다. 입주하기 전,건축주와 설계자,시공자가 함께 모여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사진 찍고,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을 거치면 좋습니다. 이를‘펀치 리스트(Punch List)’라고 하는데,큰 건설현장에서는 감리자가 이 역할을 담당하게 되죠.소규모 단독주택의 경우 별도 감리가 없는 경우가 많아 건축주가 직접 나서서 챙겨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집짓기 캠페인의 마지막 회는 이 문구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좋은 건축은 좋은 건축주로부터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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