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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일반상식

고단한 청년층 주택! 그래도 몰리는 지역 있기 마련

작성자부동산정보|작성시간24.04.05|조회수51 목록 댓글 0
요즘은 저출산과 인구고령화가 이슈입니다. 두 개 모두가 도시 경쟁력을 저하시키고, 각종 보장기금의 체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어 사회 각층의 전문가들이 해결방법을 모색 중입니다. 오늘은 저출산ㆍ고령화에 대한 유일한 희망인 청년층의 주거 상황에 대해 알아봅니다.

청년층 빠른 인구 감소 & 비중 축소

통계청 생애단계별행정통계를 통해 청년층 인구구조를 살펴봤습니다. 2020~2022년 전체 인구의 성장률이 둔화되긴 했지만, 유독 청년층(15~39세)의 인구가 연평균 -2.4%(CAGR, Compound Annual Growth Rate, 연평균성장률)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중장년층(40~64세)은 0.3% 증가한 반면, 노년층(65세 이상)은 5.0% 증가했습니다.

2년간 인구 감소로 인해 청년층 인구 비중은 2020년 35.6%>2021년 34.7%>2022년 33.8%로 축소됐습니다. 인구 증가률이 0.3%에 머물렀던 중장년층 인구 비중 역시 2021년 45.8%>2022년 45.7%로 위축됐습니다. 노년층 비중만 2020년 18.7%>2021년 19.6%>2022년 20.5%로 늘었습니다.

청년층 등록취업자 증가율 전 연령대 중 가장 낮아

주택구입의 시작은 취업입니다. 소득이 있어야 세대주 독립이 수월하고, 각종 비과세 혜택과 유리한 우대금리 조건을 적용 받을 수 있죠. 15세 이상 전체 등록취업자는 2020년 2,382만명에서 2022년 2,508만명으로 연평균 2.6% 증가했습니다.

동기간 청년층 등록취업자 연평균 증가율은 0.5%입니다. 중장년층이 2.6% 증가했고, 노년층이 9.7% 증가한 것과 비교할 때 현저히 낮습니다. 등록취업자의 저성장으로 인해 청년층 비중은 35.3%>34.6%>33.8%로 축소됐습니다. 잠재적 주택구입자가 취약함을 시사합니다. 

청년층 주택소유 비중은 전체 주택소유자의 12%

연령대별 주택소유자 현황을 살펴봤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15세 이상 인구 4,417만명 가운데 1,473만명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주택소유자 비중은 2020년 32.1%<2021년 32.9%<2020년 33.4%로 증가 추세입니다. 반면 무주택자 비중이 64.2%에 달함을 의미합니다. 

청년층 주택소유자는 2020년 190만명에서 2022년 177만명으로 연평균 -3.5%씩 감소했습니다. 동기간 중장년층이 1.6%씩 증가했고, 노년층이 6.3%씩 증가와 비교할 때 청년층 주택소유가 쉽지 않음을 알 수 있죠. 청년층 주택소유 비중은 2022년 12%에 불과합니다.

청년층의 인구 및 유주택자 비중 증가지역 주목

청년층 주건안정은 출산율 제고에도 도움이 됩니다. 시장은 다양한 채널을 통한 청년층 금융지원의 긍정적 효과가 투영되길 기대합니다. 그러나 2022년 기준 청년층 인구는 전년동기 대비 -2.4% 감소했고, 동기간 청년층 유주택자는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6.5% 감소했습니다. 

청년층의 인구감소, 취업성장 둔화, 유주택자 감소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청년층 인구와 유주택자 증가 지역이 세종입니다. 한편 청년층 인구와 유주택자의 총량 증가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비중이 늘어난 지역은 눈여겨볼 필요가 있죠. 서울ㆍ인천ㆍ경기 등 수도권, 수도권 근접지인 세종ㆍ대전ㆍ강원, 그리고 지역적 희소가치가 유효한 제주입니다.  

고객 여러분! 부자 되세요. KB부동산이 함께 하겠습니다. 건승(健勝)!

 

출처 KB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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