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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요리비법

멸치볶음에 견과류 넣으면 '건강 효과 없어'

작성자초익공|작성시간23.01.31|조회수42 목록 댓글 0

멸치볶음에 견과류 넣으면 '건강 효과 없어'

견과류, 멸치에 풍부한 칼슘 흡수 방해

■ 멸치볶음엔 견과류 대신 풋고추를 넣어야

멸치볶음에 견과류 대신 풋고추를 넣어야 건강에 이롭다. 아몬드와 호두와 같은 견과류에 들어있는 피틴산 성분은 칼슘의 흡수를 방해한다. 반면에 멸치에 함유된 지방 성분이 풋고추 속 베타카로틴의 흡수를 높여줘 멸치와 풋고추는 함께 먹어면 더욱 좋다.

풋고추의 베타카로틴 성분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눈의 피로를 막고 시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피부와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멸치에 없는 비타민C가 귤의 2배 이상 많으며, 모세혈관과 연골을 튼튼하게 하는 생리작용을 한다. 풋고추를 넣은 멸치볶음은 좋은 영양분을 극대화 해주어 상호보완 작용하는 조합이다.

 

멸치볶음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현미밥이나 잡곡밥 대신 흰쌀밥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현미나 잡곡에는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인 성분이 들어있어 멸치볶음을 먹을 땐 인 성분이 적은 백미가 맞다.

 

풋고추 멸치 볶음

<재료>

멸치 100g, 풋고추 20개, 올리브유, 간장 3큰 술, 설탕 1큰 술, 물엿 1큰 술, 다진 마늘 1큰 술, 참기름 1큰 술, 맛술 1큰 술, 깨 1큰 술

<만드는법>

① 고추씨를 제거 한 후 어슷썰은 후 물에 담가 둔다.

② 멸치를 넓은 그릇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돌린 후 식혀 가며 습기를 없애준다.

③ 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다진 마늘 1큰 술을 넣고 간장을 3큰 술, 설탕 1큰 술, 물엿 1큰 술, 맛술 1큰 술 넣어준다.

④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풋고추를 넣어 볶아준다.

⑤ 풋고추가 어느 정도 볶아졌다면 멸치를 넣고 양념과 풋고추, 멸치가 잘 어우러지도록 볶아준다.

⑥ 참기름 1큰 술, 깨 1큰 술을 넣어 마무리한다.

출처 매경헬스 최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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