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배추국밥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가가 풍부한 식재료다. 떨어진 간 기능을 높이고 보혈작용을 하여 빈혈을 예방한다. 비타민과 구리, 철,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 특히 겨울철 영양 보충에 효과적이다. 마늘과 고추 등 향신채소를 볶아 향을 충분히 낸 다음 굴을 넣어주면 국물 맛이 칼칼해져 입맛이 돋는다.
기본 재료
밥 4공기, 굴 300g, 얼갈이배추 100g, 생표고버섯 2장, 양파 ½개, 대파 ½대, 마늘 2쪽, 마른 고추 1개, 고추기름 약간
굴육수 재료
마늘 3쪽, 마른 고추 1개, 물 7컵 양념 마른 고추 1개, 고춧가루 2큰술, 식용유·청주·간장·굴소스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
1 굴은 옅은 소금물에 깨끗이 씻은 후 이물질을 제거하고 분량의 재료를 넣고 한소끔 끓여 육수를 만든 다음 체에 걸러 육수와 삶은 굴을 따로 둔다.
2 얼갈이배추는 4㎝ 길이로 먹기 좋게 썰고 표고버섯, 양파, 대파, 마늘은 채 썰고 마른 고추는 갈라 씨를 제거한 후 가위로 송송 잘라놓는다.
3 웍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른 고추, 대파 채, 마늘 채를 볶아 향을 낸 후 청주와 간장, 굴 소스, 고춧가루를 넣고 볶는다.
4 ③에 손질해둔 표고버섯, 양파, 얼갈이배추 순으로 넣고 볶다가 미리 만들어둔 굴육수를 붓는다.
5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추고 굴을 넣고 불을 끄기 직전에 고추기름을 둘러주고 밥 위에 곁들여 낸다.
출처 여성조선 강부연 기자, 사진(제공) : 여성조선 DB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