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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덕후가 인생샷 남기러 줄 서서 가는 곳

작성자판대공|작성시간22.02.24|조회수28 목록 댓글 0

드라마 덕후가 인생샷 남기러 줄 서서 가는 곳

관광 도시로 변신한 포항 명소 10

경상북도 동남부에 위치한 포항은 경상북도 내 인구, 소비, 교육 수준 모두 1위로 경상북도 최대 도시라 할 수 있다. 과거 ‘포항’ 하면 ‘제철소’, ‘호미곶’, ‘과메기’가 자동적으로 떠올랐지만, 2019년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 지역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관광, 힐링 도시라는 이미지도 추가됐다. 푸르른 동해를 품고 있는 포항에서 탁 트인 바다가 선물해주는 청량함을 느껴보자. 관광 도시로 변신한 포항 명소 10곳을 꼽아봤다.

 

호미곶

대한민국 육지의 동쪽 끝, 포항 호미곶이다. 호랑이 꼬리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곳으로, 한반도에서 해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다.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 위치한 상생의 손은 관광객들의 인증샷 장소이자, 포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새천년에는 두 손 잡고 더불어 살아가자는 의미로 설치된 상생의 손을 보면서 긍정적인 기운을 심어보자.

 

스페이스 워크

지난해 11월 19일 개장한 스페이스 워크는 떠오르는 포항의 핫 플레이스다. 개장 이후 무려 11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 스페이스 워크는 세계적인 조형물 ‘타이거 앤드 터틀 매직 마운틴‘을 본떠 만들어졌다. 총 길이 333m에 가로 60m, 세로 57m, 높이 25m의 곡선형 조형물로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은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은 호미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따라 조성된 길이다. 1코스에 있는 연오랑세오녀길은 삼국유사 설화를 활용하여 만든 테마파크다. 평탄한 목조 데크로 길을 연결했고 곳곳에 쉼터가 설치되어 있어 동해안의 절경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호미곶 해맞이 광장,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구룡포와도 굉장히 가까우니 관광 코스로 제격이다.

 

곤륜산

곤륜산 활공장은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촬영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곤륜산까지 가기 위해서는 가파른 길을 직접 올라가야 하지만, 양옆으로 소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 있어 자연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정상에 도착하는 순간, 칠포해수욕장이 한눈에 보이는 오션뷰를 만끽할 수 있으니, 포항에 왔다면 꼭 방문해볼 것.

 

이가리 닻 전망대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에 위치한 이가리 닻 전망대는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런 온’의 촬영지다. 아름다운 이가리 간이해수욕장 인근에 선박을 정착시키는 닻을 형상화한 전망대로 높이 10m, 길이 102m 규모로 시원하게 펼쳐진 포항의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빨간 뾰족지붕의 등대 조형물은 마치 동화 속에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

2019년 안방을 핫하게 달궜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로 유명해진 이곳!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다. 동백이가 살았던 집, 동백이가 장사했던 가게는 물론, 동백꽃 필 무렵 포스터 속 배경이 되는 장소까지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에도 2층 일본인 목조 가옥을 복원하여 만든 구룡포 근대 역사관도 함께 살펴보기 좋겠다.

 

포항 운하

포항의 베네치아로 유명한 포항 운하를 빼놓고 포항 명소를 논할 순 없다. 국내 최초로 도시 한가운데 건설된 포항 운하는 도심 재생과 생태 환경의 복원을 가져온 곳으로 포스코 야경을 잇는 포항의 새로운 관광 명소다. 운하 곳곳에 있는 다리와 조명들은 시간에 따라 다른 빛을 내어 이국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청하 5일장

화제의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극 중 배경은 ‘강원도 청호시 공진동’으로 등장하지만 실제 촬영지는 이곳, 포항시 북구 청하면에 위치한 ‘청하 5일장’이다. 포항 주민들만 찾던 조용한 청하 5일장은 드라마 방영 이후 엄청난 관광객을 맡고 있다. 보라 슈퍼, 청호 철물, ‘한낮에 커피 달밤에 맥주’ 카페 등의 촬영지를 만나볼 수 있고, 극 중 두식이 산꼭대기에서 고치던 배가 있는 묵은봉은 차로 15분이면 방문할 수 있다.

 

영일교

영일교는 ‘한국의 정서를 담다’와 ‘바다 위를 걷다’라는 구상 아래 해를 맞이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바다 위에 세워진 2층 높이의 해상 누각으로 일출을 볼 수 있는 경북 포항의 또 다른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영일교로 들어가는 돌다리는 인생샷을 완성해주는 장소로 사진을 찍으며 재미와 풍경을 모두 누려보자.

 

포항 철길숲

약 100년간 운영되던 기차가 KTX 포항역으로 이전하면서 폐철도가 된 곳에 도시숲을 조성하여 탄생한 포항 철길숲. 미래지향적인 도시 재생과 녹색 생태 도시 조성의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 포항 철길숲에서 꼭 봐야 할 것은 불의 정원이다. 지하에서 나온 천연가스에 불꽃이 옮겨붙은 후 꺼지지 않은 불로 신비로움을 선사한다. 그 외에 음악 분수, 스틸아트 등 볼거리도 가득하다.

출처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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