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준 이동식주택, 건강 생각한 이동식 한옥주택 및 황토방 공개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김창준 이동식주택은 옛것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보완한 현대식 한옥, 원하는 곳에 배달해주는 이동식 한옥까지 새로운 한옥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 그리고 최고의 한옥 재로 기와와 황토 벽돌을 생산하느라 24시간 돌아가는 현장이다.
현재 김창준 이동식주택은 20여채의 한옥을 제작하고 전시는 공사가 한창이다. 한켠에서는 기둥을 세우기 위한 목조 작업을 하고 있고 다른 한편에서는 황토로 미장을 하고 바닥을 만드는 등 다양한 공정이 진행중이다.
한옥의 제작 기간은 평균 2개월 이상 소요된다. 한옥을 만드는 과정에서 한옥을 바르고 굳고, 나무가 자리 잡는데 충분한 시간을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이동식한옥 주택은 다른 이동식주택과 같이 주문 제작도 하지만, 미리 만들어 놓은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한옥은 3평 크기의 작은 찜질방에서 15평 이상의 주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크기의 이동식 한옥 주택들이 있다. 모든 이동식 한옥 주택은 전통 한옥 건축 방식인 ‘결구식’ 방법으로 제작 하기 때문에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5평 이상의 한옥에는 화장실과 싱크대 등 현대식 편의 시설이 있어서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없다.
찜질방 기능까지 갖춘 이동식 한옥의 더 큰 매력은 환성된 한옥을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직접 설치해 준다는 것. 내가 원하는 형태와 크기의 모델을 이동식주택 전시장에서 직접 보고 고른 다음, 원하는 장소를 알려주면 바로 설치가 가능하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김창준 이동식주택 전시장에서는 이런 제작 과정들도 직접 볼 수 있다.
김창준 대표는 “경제적이면서도 전통 한옥의 절제된 아름다움과 내구성을 살리고 현대식 시설의 편의성을 누릴 수 있는 이동식 한옥 주택을 김창준 이동식주택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미래한국 김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