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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자랑-인테리어

디자이너 부부의 ‘프렌치 모던’ 하우스

작성자연2연|작성시간15.02.12|조회수1,172 목록 댓글 2

 

10년 된 아파트의 변신 인테리어

디자이너 부부의 ‘프렌치 모던’ 하우스

부부가 생각하는 주거의 기본 기능은 보온성. 흔히 공간을 넓히려고 베란다를 확장하는데 이로 인해 열 손실을 입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디자이너 부부는 베란다를 그저 넓히는 게 아니라 단열재를 더해 더욱 단단하게 세우는 것을 모든 공사의 원칙으로 삼는다.

부부의 두 번째 집도 그랬다. 기본을 튼튼히 하고 나서 보니 168.6m²(51평) 아파트에 하얀 밑바탕이 늘어난 것. 프렌치 인테리어 소품 수집가인 아내 박미진씨는 자신이 모은 살림들로 이 공간을 채우고 싶었다.

새하얀 벽면에 프렌치 가구와 소품만으로 배치한 공간은 따뜻하면서 담백한 느낌마저 드니 집의 휴식 기능을 충족시킨 셈이다. 이들의 주특기인 프렌치 인테리어를 연출하는 데 있어 공간 곳곳에 표정을 더하는 조명과 소품의 활약도 무시할 수 없다.

입구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켜지는 센서 조명조차도 손수 만든 앤티크한 장식을 더했다. 그레이 철제 프레임으로 제작한 유리 중문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포인트. 그레이 컬러는 자연적이고 편안하며 차가우면서도 따뜻한 오묘한 첫인상을 준다.

무엇보다 이 집이 정감 가는 이유는 바닥에 있다. 진한 컬러의 나무 바닥은 거실, 주방 등 집 전체로 이어지며 따뜻하고 안정된 느낌을 선사한다.

서로 다른 나무 패턴을 헤링본 패턴(물고기의 뼈 모양같이 짜 맞춘 무늬)으로 시공한 덕분에 지루한 느낌도 없다. 바닥재는 논현동 건축 자재 거리의 여러 매장에서 발품 팔며 맞춤 주문한 ‘정성’의 포인트.

바이크 부품에 관심이 많은 첫째 아들, 일렉 기타와 건담을 사랑하는 막내. 김창현·박미진 부부는 아이들이 커가면서 서로 다른 취미와 스타일이 생기는 모습을 보며 개성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우측에 나란히 위치한 형제의 방은 데칼코마니처럼 비슷한 듯 전혀 다른 콘셉트로 완성되었다. 먼저 첫째 승표의 방은 인더스트리얼과 내추럴 스타일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박미진씨는 승표가 열광하는 바이크가 부품을 일일이 조립하고 보는 멋도 있는 아이템인 만큼 가까이에 있으면 좋을 듯 싶었다. 그래서 자전거의 야외 느낌과 어울리는 노출 콘크리트 벽을 만들어 바이크를 걸어두었다.

너무 거친 느낌만으로 벽을 통일하면 싫증이 날 수 있어 나무 벽면도 나란히 만들었다. 부담스럽지 않을 뿐 아니라 한 벽에 다른 소재가 시공된 만큼 재미도 느낄 수 있다

. 바로 옆방으로 이어지는 둘째 승겸이의 방에는 건담을 수납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어려서부터 건담을 조립하고 따로 도색까지 할 정도로 애착을 갖고 있는 아이를 위해 이사하면서 꼭 건담 장식장을 만들어주고 싶었던 것. 아쉽게도 아직 그 수납장이 완성되지 않아 임시방편으로 5단 장식장을 두었는데, 그래도 아이가 좋아해주니 뿌듯하다.

최근에는 일렉 기타에 빠져 연주 관련 책을 사서 독학하고 스스로 용돈을 절약해 부품을 사 모으고 있다. 그래서 방 한쪽에는 다른 가구를 두지 않고 일렉 기타를 맘껏 즐기도록 했다. 따뜻하고 아늑한 인테리어 속에 아이들이 좋아하고 열광하는 것들로 채워주니 매일 꿈과 행복도 자라는 것만 같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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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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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탱구 | 작성시간 15.03.19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자moonlight | 작성시간 15.03.20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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