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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자랑-인테리어

박공지붕의 심플함 도드라진 평택 클래식 하우스

작성자초익공|작성시간24.02.28|조회수53 목록 댓글 0

전체적인 외관은 클래식한 박공지붕을 선택해 지붕 배치를 간결하게 처리함으로써 모던함이 느껴진다. 난색 계열의 두 색상을 외장재로 사용해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인상을 부드럽게 연출했다. 대지는 협소하지만 ‘ㄷ’자 형태로 계획해 안쪽 정원을 온전하게 즐기도록 유도했다. 2층에도 가족실과 연계한 넓은 포치porch를 마련했고 날씨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붕과 창호를 설치해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01_현관

도어와 마감재는 블랙 앤 화이트 조합으로 모던한 인상을 준다. 천장 높이에 맞춰 제작한 가구는 군더더기 없이 떨어지고 하부에 설치된 간접 조명이 아늑함을 살포시 더한다.  

 

02_거실

화이트 톤 벽지와 산뜻한 색상의 마루는 실내 전체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든다. 주방과는 루버 파티션을 통해 적절한 공간 분리를 이뤘고 자칫 단출해질 수 있는 인테리어에 포인트로 작용한다.

 

03_주방 

한쪽에 계획한 루버 파티션은 현관을 교묘하게 가려 확실한 공간 분리 효과를 불러온다. 그러면서도 완전히 단절되지는 않아 답답하지 않고 오히려 적절한 개방감이 부여됐다. 천장의 간접조명은 더욱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04_안방

드레스룸과 욕실을 포함하도록 계획했다. 특히 드레스룸으로 이어지는 개구부는 아치 형태로 마감함으로써 공간에 조형적 포인트를 더했다. 욕실은 벽과 바닥에 동일한 색상의 넓은 타일을 사용해 깔끔하면서 모던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05_방1

화이트 톤 벽지 덕분에 화려한 패턴의 침구류나 목재 가구를 두어도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천장 안쪽에 매입한 간접조명이 아늑함을 더한다. 

 

06_가족실

1층과는 다른 색상과 질감의 바닥재를 사용해 분위기가 전환되는 재미를 더했다. 아이보리 톤 바닥재는 화사하고 깨끗하며 더욱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폴딩도어를 개방하면 포치를 활용해 확장감 있게 사용할 수 있다.     

 

07_포치 

가족실과 폴딩도어로 연계해 개폐하며 확장감 있게 활용할 수 있다. 가족실 바닥재와 비슷한 색상 타일을 선택해 마치 한 공간처럼 보이도록 통일감을 줬다. 벽과 천장을 오픈하지 않아 계절 별 날씨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08_욕실 

양변기와 세면대 공간을 분리해 이용자의 동선 겹침은 줄이고 더욱 쾌적한 사용을 도모했다.

 

09_알파룸

도어를 생략하고 개구부를 넓혀 누구라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적인 분위기로 조성했다. 개구부에 적용한 아치 형태 마감은 심플한 듯 독특한 인상을 전한다. 

 

HOUSE NOTE
DATA
위치      
경기 평택
건축구조   경량 목구조
연면적      198.07㎡(59.92평)
              1층 116.42㎡(35.22평)
                2층 81.65㎡(24.70평)
설계 및 시공 ㈜윤성하우징 1566-0495
                 www.yunsunghousing.co.kr

MATERIAL
외부마감 
지붕 - 세라믹 평기와
         외벽 - 세라믹 사이딩
                데크 - 석재
내부마감 천장 - 실크벽지
         내벽 - 실크벽지
         바닥 - 동화자연마루
계단실 디딤판 - 고무나무
               난간 - 평철난간, 유리난간
현관문 성우스타게이트
위생기구 아메리칸 스탠다드

1층 평면도

2층 평면도

 

진행 남두진 기자 | 글 사진 ㈜윤성하우징 인테리어부

출처 : 전원주택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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