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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 자랑-인테리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봄 맞이 인테리어'

작성자초익공|작성시간24.04.07|조회수56 목록 댓글 0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봄 맞이 인테리어'

 

[How to Styling] 입춘도 지났는데…우리 집도 싱그러운 봄 닮은 인테리어 해볼까

 

입춘이 지나 봄 맞이 인테리어할 때가 왔다.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매서운 겨울 바람이 불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어느새 입춘이 지났습니다. 입춘은 24절기 중 첫째 절기. 이날부터 봄이 본격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아직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봄이 코 앞으로 다가온만큼 이제 우리집도 두껍게 껴입은 겨울 옷을 벗어야 할 때입니다. 땅집고가 이건창호와 함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봄 맞이 인테리어 팁을 알려드릴게요.

1. 비비드한 컬러 활용하기

채도 높은 노란색을 주로 써서 꾸민 집.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겨울에는 무난한 모노톤 컬러가 많이 쓰였다면 싱그러운 기운이 가득한 봄에는 채도 높은 비비드한 컬러가 아무래도 잘 어울립니다. 밝은 색으로 집 꾸미기가 어렵다고 하지만 집에 컬러 포인트를 주면 분위기가 한결 산뜻해지고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돼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는데요. 

 

올해 봄 맞이 컬러로는 태양에 가까운 노란색을 추천합니다. 따뜻하고 생기 넘치는 노란색이 집안에 활력을 더해줄거에요. 노란색은 공간 팽창 효과를 가지고 있어 좁은 집이 더 넓어 보인다는 장점이 있어요. 거실에 활용하면 가족 간 화합과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고, 주방에 활용하면 식욕을 돋구는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답니다.  

2. 플랜테리어 활용하기

봄에만 나는 식물을 활용해 인테리어하면 싱그러운 분위기가 살아난다.

출처 : /unsplash

식물을 활용해 집을 꾸미는 인테리어 기법인 ‘플랜테리어(Plant+Interior)’. 봄에만 볼 수 있는 식물들을 활용해 삭막했던 집 안을 싱그럽게 꾸며보는 것도 좋은데요. 공간마다 어울리는 식물을 두는 것이 플랜테리어의 포인트랍니다. 면적이 넓은 거실에는 부피가 큰 식물인 알로에나 관엽식물을, 창틀처럼 협소한 곳에는 작은 화분에 담긴 허브 등을 두는 것이 어울리겠죠. 요즘은 드라이플라워나 행잉플랜트를 천장, 벽 등에 달거나 테이블 웨어로 활용하는 방법이 유행하고 있어요.

3. 패브릭 활용하기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 패브릭 소품으로 꾸민 거실.

출처 : /셔터스톡

집 안에 화사한 분위기를 불러오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패브릭을 활용하는 것. 꽃처럼 화사한 컬러의 패브릭 소품 몇 개만 배치해도 봄 느낌을 살릴 수 있죠. 봄에는 핑크 컬러로 된 패브릭 소품이 가장 사랑받고 있습니다. 분홍빛에서 은은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가 나서 봄과 가장 잘 어울리기 때문이죠. 초록색이 가미된 패브릭은 플랜테리어 대체 효과를 내서 유용하답니다.

4. 원목 활용하기

이건마루의 '세라 쉐브론 오가닉 오크 강마루'로 꾸민 공간.

출처 : /이건창호

다양한 컬러로 된 '세라 쉐브론 강마루' 제품들.

출처 : /이건창호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내는 원목은 사계절 내내 어떤 인테리어 스타일과도 어울립니다. 그 중에서도 봄에 가장 잘 어울리는데요. 원목 재질 소품이나 가구를 들여도 좋지만, 아무래도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건 마루를 원목으로 교체하는 것. 예전에는 원목 마루라고 하면 어둡고 칙칙한 제품이 대부분이었지만 요즘은 부드러운 우드톤 컬러와 다양한 패턴으로 된 마루가 많아 화사한 봄 인테리어에 적용하기 수월해졌습니다. 

 

글= 이건창

출처 땅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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