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일요일입니다~
푹 쉬고 계시죠?ㅎ
적당한 휴식도, 적당한 취미생활도, 적당한 노동도 다 삶을 풍요롭게하고 건강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일요일은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요일인것 같네요
오늘은 이 세가지를 다 하는 하루입니다
오늘은 은목서, 흑광명자, 대추 출하했습니다
은목서는 독립수로 수형잡아서 키운 것 울타리로 쓴다고 주문이 들어와서 작업했습니다.
은목서와 금목서를 만리향이라고도 하는데 그만큼 향기가 좋죠.
금목서의 향기가 더 좋다고는 하지만 추운 지방에서는 못산다는 단점이 있는데 은목서는 향도 좋고 추위에도 강해서 요즘엔 은목서가 더 잘나가는 것 같네요. 좋은 전원주택에 많은 은목서라서 그런지 고상하고 더 예뻐보이네요. 외목대로 키운 것 위주로 작업해서 출하했습니다.
흑광명자는 명자인데 가시가 없고, 꽃이 정말 빨간 명자입니다. 사실 명자는 봄이되면 너무 꽃이 예뻐서 많은 분들이 찾는 나무죠. 저도 너무 좋아하는 나무입니다. 가시가 없어서 나무작업하기도 편했네요. 추위에도 아주 강해서 전국적으로 심어볼만합니다.
대추나무는 참 지역을 가리지 않고 많이 심는 나무죠. 사람들이 많이 심는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위에도 강하고 키우기 쉽고 비교적 잘 크는 나무죠. 그리고 열매도 비교적 쉽게 여는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약도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구요
흔히들 약대추라고 부르는 복조대추, 알이 커서 생과로도 많이 먹는 왕대추, 왕대추 중에서 사과모양으로 큰 열매를 맺는 사과대추 3종류로 작업했습니다.
생과로도 먹고, 말려서 먹고, 말린 것 얼려서 먹고...또 즙내서 먹고.. 저는 항상 대추를 많이 먹네요. 정말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택배로 받으시려는 분들이 많아서 일이 더 많긴 하지만 택배작업하는 것도 참 즐거운 일이네요^^ 이제 택배 보내러 갑니다.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각각 35000원짜리 5만원짜리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