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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목서, 에메랄드그린, 문그로우

작성자부산순천나무꾼|작성시간24.08.18|조회수43 목록 댓글 0

즐거운 하루 보내고 계시죠? 이제 8월도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진짜 힘든 여름이지 않았나 싶어요. 그런데 요즘은 저녁엔 문열어놓고 자면 춥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더위가 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낮에는 덥지만요^^;;
그래도 이제는 나무가 잘 살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요즘엔 나무 주문도 많이 들어와서 다시 바빠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문그로우, 에메랄드그린, 금목서 작업했습니다.

에메랄드골드와 에메랄드그린은 정말 작년 올해 너무 인기가 많아서 모자랐던 나무죠. 참 잘자라고 잘 안죽는 나무인데 왜이리 비싼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참 잘자라서 키우는 보람이 있습니다. 요즘엔 문그로우가 나와서 물론 공급과 수요가 균형이 맞아진 것 같기도 하구요. 사철 푸른 상록수가 언제 어디서든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항상 샛노란색을 내는 에메랄드 골드는 참 추위에도 강하고, 언제 어디서든 잘사는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것, 중간짜리, 큰것까지 다 작업했습니다. 울타리용으로든 독립수로든 다 좋을 것 같네요

문그로우는 작은 나무 크게 키우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중간화분에서 키우던 나무 출하했습니다. 문그로우는 참 보면 볼수록 예쁜 나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달빛이 타오른다는 문그로우라는 말처럼 정말 서양풍의 매력이 느껴지는 나무입니다.
추위에도 아주 강하고, 더위에도 아주 강해서 관리가 딱히 필요없는 나무라 울타리용으로도 아주 추천합니다.
군데군데 중간에 심어놓으면 나중에 엄청나게 커진 모습을 볼 수 있을거에요^^

금목서는 최근 3년간 항상 꾸준하게 나무가 나가서 1미터 정도 되는 작은 것은 만들기만 하면 다 나가네요. 금목서는 2~3미터정도 큰 것은 많은데 1미터정도 되는 적당한게 없어서 올해도 참 걱정입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하면 또 보내야해서 오늘도 1미터정도 되는 나무 위주로 작업해서 출하했습니다.
꽃도 너무 향기가 좋고 이때부터 잘 크고, 화분에서도 예쁘게 보이는 크기라 인기가 많은 것 같네요.

오늘은 나무들이 다 커서 택배포장하기가 힘드네요
그래도 열심히 했습니다.
이제 포장 다해서 행복을 선물하러 갑니다.
다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각각 3만원짜리 5만원짜리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로 보내드릴게요
010-3606-9450 문자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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