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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 드날리로 수입 픽업트럭 시장에 프리미엄의 바람이 분다, GMC 브랜드 국내 진출 발표

작성자동호인|작성시간22.06.29|조회수51 목록 댓글 0

쉐보레 콜로라도와 트래버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으로 오리지널 픽업트럭과 SUV를 선보인 한국GM이 여세를 몰아 GMC 브랜드를 한국에 론칭한다. 한국GM은 지난 6월 22일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GM 미디어 데이를 개최, GMC 브랜드의 국내 진출을 알리며 첫 번째 모델로 대형 SUV 시에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형 쉐보레 이쿼녹스

이날 행사는 마치 패션쇼를 연상시키는 무대 위로 쉐보레와 캐딜락의 주요 모델들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달 초 출시된 신형 이쿼녹스를 비롯해 볼트 EV,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 등이 쉐보레 라인업을 대표해 무대에 올랐다. 노정화 한국GM 마케팅본부 상무는 “쉐보레는 GM의 검증된 글로벌 모델을 국내에 선보이는 동시에 국내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내수 판매로 수익성을 높이는 투-트랙 전략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함께 GM의 전동화 미래 전략에 맞춰 다양한 가격과 목적에 맞는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캐딜락에서는 에스컬레이드를 필두로 XT5, XT6, CT5-V 블랙윙 등이 런웨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서영득 캐딜락코리아 대표는 “GM은 캐딜락의 전기차인 리릭과 셀레스틱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으며, 캐딜락코리아 역시 이 제품들을 원하는 국내 고객을 위해 출시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GMC 시에라 드날리

두 브랜드가 좌우로 자리한 가운데 무대 뒤편에서 베일에 가려져 있던 모델이 모습을 드러내며 무대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바로 GMC의 시에라가 그 주인공. GMC는 120년 이상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GM의 프리미엄 픽업트럭 및 SUV 전문 브랜드로, 민수용 차량 뿐 아니라 군수용 차량도 생산하고 있어 오래전부터 한국과도 인연이 있는 브랜드다.

GMC 시에라는 콜로라도의 한 차급 위 모델인 실버라도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대형 픽업트럭으로, 420마력의 6.2L V8 가솔린 엔진에 10단 자동변속기 구성의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있다.국내에 출시되는 사양은 시에라 최상위 트림인 드날리가 먼저 선보인다. 판매는 온라인으로만 이루어질 예정이며 쉐보레와 캐딜락과 마찬가지로 400개 이상의 한국GM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한 수리 및 정비가 제공된다. 또한 사전 예약 없이도 차량 정기점검 및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와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인수해 수리를 마치고 다시 원하는 장소로 배송하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등 GMC만을 위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가 마련된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GM 부사장은 “지난 20년간 GM은 쉐보레와 캐딜락을 통해 변화하는 한국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해왔다. 새로 선보이는 GMC를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GMC는 쉐보레, 캐딜락과 함께 시너지 효과 창출 및 한국 시장에서 멀티 브랜드 전략을 수행할 핵심 브랜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고 자동차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라이드매거진 송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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