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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내 차 지키기! 본격적으로 찾아온 여름, 자동차 관리하는 방법!

작성자동호인|작성시간22.06.30|조회수34 목록 댓글 0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된 느낌이 드는 6월, 어느새 태양은 내리쬐고 날씨는 덥고 습해졌는데요. 무더운 폭염 속 내 차 걱정이 될 때 미리 자동차 점검을 해준다면 더욱 안전한 여름 운전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주목해서 점검해야 할 부분이 어디인지 함께 착! 하고 알아보겠습니다!


본격적 여름 시작?! 내 차 여름 대비 체크리스트!

여름에는 무더위와 장마가 자동차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요.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자동차 점검 체크리스트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뜨겁게 달궈진 노면 위를 달려야 하는 자동차 타이어, 자동차 오버히트를 막아주는 냉각수, 무더위 속 자동차 내부를 시원하게 해줄 에어컨, 비가 내릴 때 시야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와이퍼를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날씨가 더워져 차량 내부 온도도 상승하게 되는데요. 이때 차량 내에 위험 물질이 있다면 문제가 될 수 있겠죠? 차량 내 위험한 물건은 없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각각 어떻게 점검하고 신경 써야 할지, 계속해서 알아보겠습니다.

30도 이상이면 펑?! 타이어 마모도/공기압 체크!

기온이 30˚ c 이상 오르면 도로 노면의 온도는 얼마나 오를까요? 약 70˚ c까지 오르는데요. 자동차 타이어는 한여름 70˚ c까지 오른 도로 위를 달려야 하기 때문에 그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타이어는 주기적인 점검이 꼭 필요한데요.
특히 타이어 마모 상태와 공기압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타이어 마모도가 심한 상태로 뜨거운 대지 위를 달리면 펑크가 나기 쉬워집니다.

타이어가 약 1.6mm 이하로 마모가 진행되면 교체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1.6mm 가 어느 정도인지 쉽게 가늠할 수 없는데요. 이럴 땐 100원짜리 동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0원짜리 동전의 이순신 장군 그림을 반대로 돌려 타이어 틈으로 넣어보면 모자를 확인하면 됩니다. 만약 모자가 보인다면 이미 마모가 많이 진행된 타이어로 교체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타이어의 공기압 역시 표준보다 10~20%까지 높여주면 좋습니다. 평균보다 높은 공기압으로 노면에 닿는 면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폭염 속 오버히트 경고!! 자동차 냉각수 체크!

더운 여름 장거리 운전 혹은 에어컨 가동으로 자동차의 오버히트 위험이 높아지는데요. 그 이유는 대체로 냉각수가 부족할 때 발생됩니다. 냉각수로 엔진의 열을 식혀야 하나, 그 양이 부족해 문제가 되는 건데요. 엔진의 손상이나 갑작스러운 멈춤으로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여름엔 냉각수의 점검이 꼭 필요한데요. 일단 냉각수는 상태는 계기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냉각수 경고등의 점등과 냉각수 계기판이 H에 가깝다면 냉각수가 부족하거나 엔진에 과열로 오버히트 위험성이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엔진룸을 열어 냉각수 탱크와 라디에이터캡을 통해 부족 여부를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부족하다면 추가로 보충해 주면 되는데요. 부동액과 수돗물을 1:1로 섞어서 추가 보충 해 주거나 부동액이 없는 급한 상황이면 수돗물만 부어 긴급조치하면 됩니다.

라디에이터캡은 운전 중에는 굉장히 뜨거워지기 때문에 확인 전에 꼭 차량 열을 식혀준 뒤 진행해 주세요!

여름철 소중한 자동차 에어컨! 에어컨 필터 체크

여름에는 자동차 에어컨 가동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에어컨에서 악취가 난다면 켜는 일이 꺼려지게 되는데요. 악취가 난다는 건 이미 자동차 에어컨에 세균과 곰팡이가 많이 발생한 탓일 수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를 점검하고 교체가 필요하다면 꼭 교체를 진행해 주세요. 또한 송풍구 주변에 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송풍구를 청소해 준다면 안전하고 건강하고 시원하게 에어컨을 쓸 수 있습니다.

만약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지 않다면 자동차 냉매 가스가 부족하진 않은지 확인 팔 필요가 있습니다. 냉매 가스도 충전했음에도 시원하지 않다면 자동차 컴프레서와 팬 벨트에 이상이 생긴 걸 수 있으니 정비소에서 점검해 주세요.

장마와 폭우 전 자동차 와이퍼 체크!

자동차 와이퍼는 6개월~12개월 주기로 교체해 주는 것을 권장하는데요. 그만큼 마모가 쉽기 때문입니다. 겨울에는 눈으로 봄에는 미세먼지로 유리창 위에 쌓인 다양한 것을 닦아내기 때문인데요. 마모된 와이퍼를 비 오는 날 그대로 사용하면 아무리 닦아도 물기가 제대로 닦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와이퍼를 작동했을 때 줄이나 얼룩이 생기거나 ‘끼긱’ 하는 소음이 발생한다면 꼭 와이퍼를 교체해 주세요.

새로운 와이퍼로 교체했는데도 소리가 난다면 와이퍼가 유리와 수평을 이루지 못하고 틀어졌는지 확인해 주세요. 제대로 설치가 되었음에도 소리가 난다면 유리창 탓일 수 있습니다.

유리창에 다양한 원인으로 생기는 유막이 심하게 생기면 끼긱거리는 소음과 함께 와이퍼가 더 빠르게 마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하면 폭발까지?! 차량 내부 위험물 체크!

자동차에 흔히 놓여있던 물건이 여름만 되면 위험한 물건이 될 수 있다는 것 아시나요?

라이터, 캔 음료, 부탄가스는 일정 이상 온도가 오르면 폭발할 수 있습니다. 선글라스도 일정 이상 온도가 지속되면 유리에 균열이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뜨거운 태양열 아래 주차를 한다면 차량에서 폭발하거나 손상 입기 쉬운 물건들은 미리 정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능하면 지하주차장과 같은 서늘하고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곳에 주차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야외 주차를 해야 한다면 창문은 살짝 내려 환기를 할 수 있게 하고 햇빛가리개로 열을 차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밀폐된 차량 내부는 물건뿐 만 아니라 반려동물과 어린이도 조심해야 하는데요. 잠시 어린이나 반려동물을 두고 뜨거운 태양열 아래 주차하면 빠르게 올라가는 내부 온도로 인해 열사병이나 질식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체온이 높은 편이 대부분이고, 어린이는 성인보다 3~5배는 빠르게 체온이 상승하기 때문에 위험한 상태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여름에는 계절 특성상 사람도 많이 지치지만 자동차도 지치기 쉬운데요. 미리 몸보신 음식을 먹는 것처럼, 자동차도 점검을 미리 진행한다면 더욱 튼튼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오늘도 안전운전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삼성화재 다이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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