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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토레스에서 디자인 철학을 제시

작성자동호인|작성시간22.07.01|조회수56 목록 댓글 0

쌍용차, 토레스에서 디자인 철학을 제시

무쏘와 코란도 통해 이어받은 전통..새로운 디자인 Powered by Toughness

“쌍용차가 무쏘와 코란도에서 시작된 전통을 이어받았으며, 토레스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을 확립시킨 듯하다”고 말문을 뗀 쌍용차 디자인센터 이강 상무가 디자인 철학과 토레스 모델의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강 상무는 지난 2020년에 쌍용차에 합류해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정립했으며, 그 첫번째 모델이 토레스이기도 하다. 

 

쌍용차 디자인 센터는 작은 규모에 속하지만 인테리어, 익스테리어, 몰딩 등을 작업할 수 있고, 특히, 규모는 물론 빠른 소통으로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되는 상황에서 흐름에 접근이 쉽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런 모습을 통해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Heritage)인 강인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통해 SUV 정통 브랜드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고 토레스가 그 시작을 알리는 모델이 되고 있다.

이강 상무는 “쌍용 코란도와 무쏘는 대한국민이 사고 싶은 차에 속하는 모델로 자리잡아 왔으며, 이는 정통 SUV는 튼튼하고, 정교함을 갖춘 모델이 좋은 SUV라는 평가를 받아왔다”고 제시하며, “단단한 SUV를 만들고 미래 지향적인 차를 만드는 것이 주요한 문제가 됐고, 토레스(J100)뿐아니라 추가 개발되고 있는 KR10도 우리의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실현하고 있다”고 했다.

 

쌍용차가 강인함과 모던함을 주제로 한 디자인 가치와 Korean Can Do의 의지를 담은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는 로드 투 어드벤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기에는 구조적 강인함(Robust Architecture), 예상 밖의 기쁨(Unexpected Delight), 강렬한 대비(Vibrant Contrast), 자연과의 교감(Communion with Nature) 등 4가지의 조형적 아이덴티티를 기본으로 개발되고 있다.


쌍용차 디자인 철학의 근간이 되는 조형적 아이덴티티 4가지 요소 중 첫 번째의 구조적 강인함은 단순한 형태의 아름다움을 탈피해 강인한 구조의 형태와 디테일한 조형미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을 제시한다. 두 번째는 이동수단 이상의 가치를 구현한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등 예상 밖의 기쁨을 제공하여 고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달한다. 세 번째 강렬한 대비는 색감, 질감, 조형 등의 미학적 요소들간의 대비를 통해 강인한 SUV 본연의 특징을, 마지막으로 자연과의 교감은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뤄 고객의 감성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것이다.

쌍용차가 터프한 모습으로 패밀리를 구성한 라인업이 다져져 있다. 티볼리 에어는 POP & Touch, 코란도는 Tough Hearts로 추후에 이전의 오프로드를 생각나게 만드는 모델을 내놓을 생각이라고 한다. 토레스는 Refined TOUGHNESS, 랙스턴의 경우 Tough Aesthetic. 렉스턴 스포츠 & 칸의 경우에는 GO Tough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기에서 볼 때 정통 오프로드 스타일은 토레스(J100)가 구성하고 있으며, 개발되고 있는 코란도(KR10)의 이미지는 authentic에 가깝게 만들어 지고 있다.

쌍용 토레스(J100)의 경우 디자인을 볼 때 크로스오버에 관여하기 보다는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모델임을 알도록 했다. 칠레 토레스 델파이네의 산과 성곽을 기본으로 프런트 이미지가 만들어 졌으며, 라이트는 코란도와 무쏘 등 전통을 이어받은 모습으로. 스캐치 됐다. 차체크기도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4,700X1,890X1,720이며, 타이어 사이즈도 245/45R20이 적용해 정교한 오프로드 느낌을 갖도록 했다.

인테리어의 경우 직선의 라인으로 시야확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을 볼 수 있으며, 운전자가 앉아 있을 때 시야를 찾는 것이 중요함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클러스터를 슬림하게 구축했고, 12,3인치 모니터와 밑에 이치한 디지털 컨트롤러로 스위치들을 합쳐 놓으면서 편안함을 갖도록 했다. 또한, 도어와 콘솔의 스토리지는 크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도록 구성했으며, 소비자들이 좀더 크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해 놓았다.

 

이강 상무는 “토레스 디자인을 해 놓고 보니 로고를 적용할 수 없어서 쌍용이라는 글자를 넣었지만 곳곳에 쓰리써클 로고는 잊지 않았다”며, “사실, 중요한 것은 파워트레인이 점차 전기차로 이동하고 있고 토레스는 물론 KR10까지도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렉스턴까지도 전기차로 개발되고 있고, 쌍용차의 미래 전략을 보여주는 중요 흐름이라고 생각한다”고 제시했다.

 

한편, 토레스의 판매 예상가격은 2,600~2,990만원으로 사전 계약은 27일 기준으로 2만 5,000대를 넘어섰으며, 쌍용차 역대 최대 계약 수치이기도 하다.

출처 더아이오토 평택=한창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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