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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소모품 관리 끝판왕! 자동차의 힘줄, '벨트'를 관리해 주세요!

작성자동호인|작성시간22.07.05|조회수29 목록 댓글 0

자동차에는 여러 가지 소모품이 존재하는 만큼 교체주기에 맞춰 교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소모품의 경우 이상 증상을 발견하거나 주기에 맞춰 교체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평소 운전자들이 신경 쓰지 못하는 자동차 소모품과 이상 증상, 교체주기 등에 대해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자동차에 숨겨진 3가지 벨트

자동차에는 안전벨트 외에도 구동 벨트와 타이밍 벨트라는 부품이 존재하는데요. 구동벨트는 차종에 따라 1~3개의 벨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팬 벨트, 파워벨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타이밍 벨트는 엔진의 힘을 전달해 주는 벨트를 의미합니다.

 

팬 벨트

구동 벨트 중 하나로 엔진 동력을 이용해 에어컨과 알터네이터, 냉각수 펌프 등 필수 장치를 작동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쉽게 말해 냉각수를 식히기 위한 워터펌프 또는 냉각팬을 구동 시키는 벨트를 의미하는데요. 팬 벨트의 경우 엔진 후드를 열었을 때 겉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파워 벨트

팬 벨트와 마찬가지로 구동 벨트에 속하는 파워 벨트는 파워펌프 벨트라고도 불리는데요. 핸들을 가볍게 움직이게 하는 파워 스티어링 펌프 근처를 감싸고 있기 때문에 핸들링을 가볍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타이밍 벨트

엔진의 힘줄이라고도 불리는 타이밍 벨트는 엔진을 구성하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엔진을 움직이게 하는 흡배기 밸브를 열고 닫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타이밍 벨트는 엔진룸 안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확인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이렇듯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벨트들의 교체주기 및 점검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팬 벨트

팬 벨트 이상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자동차 운행 시 귀뚜라미 소리 같은 쇳소리가 들리거나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 등의 증상을 보이면 팬 벨트 이상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혹은, 배터리를 교체했음에도 불구하고 계기판에 배터리 충전 경고등이 켜졌다면 팬벨트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팬벨트에 이상이 생겼다면, 발전기에도 영향을 주어 배터리 방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만일 팬 벨트 이상을 눈치채지 못하고 운행을 한다면 엔진이 과열되는 오버히트 현상이 나타나 주행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을 초례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아찔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교체 주기 숙지는 필수겠죠? 팬 벨트의 경우 보통 10만 km 이상 운행 시 교체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이상 증상이 없을 경우 꼭 해당 주기를 따를 필요는 없습니다. 반대로 교체주기가 아니더라도 갈라짐 등의 이상 증상이 보인다면 교체가 필요한데요. 벨트 교체 시 주변부를 이루는 부품 역시 교체 시기가 비슷하므로 함께 점검을 받아 다 같이 교체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파워 벨트

팬 벨트와 같은 구동 벨트인 파워 벨트는 엔진 후드를 열었을 때 벨트에 균열이 보이거나, 운전 시 핸들링이 어렵다면 이상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파워 벨트는 이상이 있다고 해도 핸들이 멈추지는 않으나, 핸들링이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점검이 꼭 필요합니다.

파워 벨트 역시 10만 km 이상 운행 시 교체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이상 증상이 없을 경우 꼭 해당 주기를 따를 필요는 없으며, 교체 시 주변부를 이루는 부품 역시 교체 시기가 비슷하므로 함께 점검을 받아 다 같이 교체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타이밍 벨트

타이밍 벨트는 구동 벨트에 해당하는 팬 벨트&파워 벨트와 달리 자가 점검이 어려운 벨트인데요. 자동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벨트인 만큼 이상 증상을 예민하게 캐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이밍 벨트에 문제가 있을 경우 유격으로 인한 소음이 크게 발생하고 차량에 경고등이 들어오는 등의 이상 증상을 보이는데요. 타이밍 벨트는 자동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시동을 즉시 멈추고 견인처리를 해야 합니다.

​타이밍 벨트의 경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자가 점검이 어려우므로 6~10만 km 운행 시 전문가의 점검을 받는 것이 베스트인데요. 10만km 이상을 운행했다면 고무소재로 된 타이밍 벨트 보다는 수명이 긴 금속 소재 벨트로 교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출처 삼성화재 다이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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