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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m을 보면 연비가 좋아진다!

작성자동호인|작성시간22.08.30|조회수49 목록 댓글 1

운전할 때 가장 많이 보는 곳 중 하나는 계기판입니다. 계기판은 크게 속도 계기판과 RPM 계기판이 있어요. 속도 계기판은 내 차의 현재 속도가 표시돼서 자연스럽게 많이 보셨을 텐데요. RPM 계기판은 도대체 뭐길래 속도 계기판과 똑같은 크기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까요?

마이클과 함께 RPM에 대해 알아봅시다!

RPM이 뭐야?

RPM은 'Revolutions Per Minute'의 약자로 1분당 엔진 회전수를 뜻해요. 쉽게 말해 엔진이 얼마나 빨리 돌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자동차마다 어느 정도 차이는 있지만 보통 RPM 계기판은 0~9까지 숫자가 표기되어 있는데요. 계기판이 숫자 2를 가리키고 있다면 현재 내 차의 RPM이 2,000이라는 뜻이고 엔진이 1분에 2,000 바퀴를 돌고 있는 것이죠.

RPM이 중요한 이유!

RPM은 내 차 엔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인데요.

위와 같은 경우에 해당한다면 엔진 상태를 의심하고 바로 정비소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내 차 엔진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RPM은 굉장히 중요해요.

RPM과 연비의 관계

엔진은 회전하는 만큼 연료가 필요한데요. 회전하면 할수록 연비가 떨어지는 거죠. 운전자가 가속을 하게 되면 그만큼 엔진 회전수는 높아지는데요. 그러면 연비가 낮아지는 겁니다. 그러므로 운전 중에 적정 RPM을 유지하는 것은 연비를 높이는 운전 방법이 되는 것이죠.

연비를 위해서는 급출발, 급정거를 자제해야 한다는 얘기, 들어보셨나요? 이 또한 RPM과 관련된 것인데요. 급출발과 급정거는 엔진이 준비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엔진 회전수가 급격히 증가 혹은 감소하게 되고 이는 더 많은 연료 소모로 이어지기 때문이에요.

적정 RPM은 뭘까?

그럼 내 차의 적정 RPM은 몇인지 궁금하실 텐데요. 차종마다 높은 연비를 유지할 수 있는 적정 RPM 구간이 존재해서 조금씩 오차가 있지만 보통 페달을 밟지 않은 상태에서는 800~900RPM, 주행 중에는 2,000~2,500RPM을 유지하는 것이 연비에 좋습니다.

* 가솔린 2,000cc 기준으로 차량 엔진에 따라 다름

RPM이 높으면 차에 큰 무리가 온다?

RPM 계기판을 보면 숫자 6 이상의 구간은 빨간색으로 표시된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구간은 '레드존'이라 불리며 엔진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 수준 이상으로 RPM이 올라가는 것을 예방하는 곳입니다.

레드존 구간에 해당하는 높은 RPM에 도달하면 내 차 엔진에 큰 손상이 올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아예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엔진이 한 순간에 망가지거나 이상이 생기지는 않아요. 하지만 RPM 수치가 장기간 레드존을 넘어간다면 엔진이 과하게 회전하여 망가질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속도 계기판만큼 큰 크기로 한 자리 차지하고 있는 RPM!

앞으로는 속도 체크뿐만 아니라 RPM도 체크하면서 더욱 안전하게 차량 운행합시다

출처 마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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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토토정밀 | 작성시간 22.08.30 정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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