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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운전 전 5가지 필수 체크리스트

작성자동호인|작성시간23.01.12|조회수35 목록 댓글 0

벌써 설 명절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들뜬 마음으로 차를 가지고 고향으로 가기 위해선 간단하지만 중요한 점검이 필요한데요.

장거리 운전 중에는 갑자기 차에 이상이나 고장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는 만큼, 안전을 위해 미리 점검해야 할 체크리스트 5가지를 알아봐요.

 

1. 타이어 체크리스트

1) 타이어 공기압 점검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하지 않으면 핸들 떨림 및 쏠림으로 주행할 때 위험할 수 있어요. 연비와 승차감에도 좋지 않죠.

타이어 공기압에 따른 접지 면적

따라서 미리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하게 맞춰주세요. 타이어 적정 공기압은 보통 운전석 문을 열었을 때 차체에 붙여진 스티커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다른 정비를 위해 정비소 방문시 서비스로 타이어 공기압을 채워주시기도 해요.


2) 타이어 마모도 점검
타이어 옆면에는 돌출된 삼각형 모형이 새겨져 있어요. 그 표시를 따라 위로 가면 '마모한계선'을 확인해 보실 수 있는데요.

타이어 홈 안쪽에 튀어나와있는 마모한계선이 양옆 트레드와 비슷한 높이라면 타이어를 교체해 주셔야 할 때입니다.

내 타이어가 위와 같은 상태라면,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있는 지금이 교체 적기입니다.

 

2. 브레이크 체크리스트

브레이크 페달에 발을 올려놓았을 때 약 5mm 정도 살짝 들어간다면 정상이지만, 푹 꺼지거나 헐렁하다 싶으면 정비소에서 패드나 디스크, 유압계통을 점검하셔야 합니다.

또한 주행 시 페달을 평소보다 깊게 밟아야 하거나, 밟았을 때 끊어지는 느낌 또는 진동이 발생한다면, 패드 마모상태를 꼭 점검해봐야 합니다.

브레이크를 밟을 때 "끼이익-"하는 금속이 갈리는 듯한 소리를 들은 적 있다면?

패드 마모가 진행이 많이 되어 생기는 브레이크와 디스크 간 생기는 마찰음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 제동이 불안정할 수 있으므로, 가까운 정비소에서 패드 상태 점검 및 교체를 미리 해주세요.

 

3. 배터리 체크리스트

요즘같은 추운 날씨, 아침에 시동이 한번에 잘 걸리지 않고, 전기장치도 잘 작동하지 않는다면 배터리 문제일 가능성이 큰데요.

위와 같은 문제가 나타나고, 주행거리가 5만km 이상 되었거나 3~4년 지났다면 가까운 정비소에서 배터리 점검을 받아보세요.

명절 당일 차 시동이 안걸리면 그것만큼 난감한 상황도 없겠죠?

 

4. 세차 체크리스트

안전한 장거리 운전을 위해서는 깨끗한 시야 확보가 중요합니다. 앞유리, 사이드미러, 뒷유리까지 성에나 이물질이 없는지 확인 후 미리 제거해주세요.

또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자동차의 눈 레이더 센서입니다.

전방추돌경고 또는 긴급제동장치 등의 안전장치가 있는 차량의 경우, 전방 물체를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 카메라가 범퍼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겨울철 폭설이 내리거나 비가 내린 다음날 이 센서가 빙결되거나 오염되어 있으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나 긴급제동 시 전방 물체인식이 불가해 제대로 작동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장거리 운전 전 전방 센서가 얼지는 않았는지, 눈이나 이물질이 묻지는 않았는지 확인 후 미리 제거해주세요.

 

5. 엔진오일 체크리스트

엔진오일은 엔진의 혈액으로 1년 이상 교체하지 않으면 엔진 성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 교체한 지 1만km 또는 1년이 지났다면 본격적인 장거리 운전 전 미리 교체하세요. (신차 사고 1년 이후 한 번도 교체하지 않았다면, 반드시 교체가 필요합니다!)

또한 내가 아래 주행환경에 해당하면, 가혹조건에 해당되어 엔진오일 수명이 짧아지기 때문에 조금 더 일찍 교체하는 걸 제조사에서도 권장하고 있습니다. (7,500km마다 / 6개월 마다 교체)

출처 : 제조사 매뉴얼

 

장거리 운전 체크리스트 5가지. 기본적인 내용만 확인해도 내 차는 훨씬 더 안전해 질 거에요 :)

출처 마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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