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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철 실외 주차, 올바른 방법은 어떤 걸까?

작성자동호인|작성시간23.02.01|조회수40 목록 댓글 0

눈이 내리는 계절 겨울. 겨울철에는 가급적 실내에 주차를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차할 자리가 없는 등 상황에 따라서 실외 주차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폭설로 인하여 눈이 쌓이는 경우 자동차가 움직이기 힘든 상황도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오늘은 겨울철 올바른 실외 주차 방법과 실외 주차 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철 실외 주차 방법
가급적 와이퍼는 세우고 주차하세요.

겨울철에는 눈이 많이 내리기 때문에 일기예보 상 눈 예보가 있다면 실외 주차할 때 와이퍼를 세워두는 게 좋습니다. 눈이 많이 오는 겨울철에는 자동차 전면 유리에 쌓인 눈이 녹았다 쌓였다를 반복하면서 와이퍼와 함께 얼어붙게 되며 와이퍼와 전면 유리에 손상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와이퍼는 가급적 세워 두는 것이 좋으며 자동차 전면 유리와 와이퍼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 두거나 일체형 와이퍼를 사용하는 등 평소와 다르게 변화를 주는 것도 좋다 볼 수 있겠습니다.

겨울철 실외 주차할 때 동쪽으로 주차하세요.

겨울철에 외부에 주차를 하게 되면 급격하게 떨어진 온도로 인해서 자동차의 배터리 효율이 떨어지며 방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나 자동차 내부에 있는 블랙박스의 경우 시동을 끄더라도 상시 전원이 켜져 있기 때문에 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경우 배터리가 방전될 확률이 높습니다. 기온이 떨어질수록 배터리 내의 전해액의 활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일조량이 높은 동쪽 방향으로 전면 주차를 하는 것이 좋으며 장기간 주차 시에는 블랙박스를 주차모드로 전환하거나 꺼두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자동차용 전면 유리 덮개 사용하기

겨울철 외부에 주차를 하는 경우라면 자동차용 전면 유리 덮개를 이용하여 눈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게 좋습니다. 눈이 많이 오는 지역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전면 유리만 가리는 덮개보다는 자동차 하프 커버를 이용하여 조금 더 넓은 범위를 가려 눈 쌓임을 막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동차에 눈이 많이 쌓였을 경우 눈을 급하게 제거하기 위해 전면 유리에 뜨거운 물을 붓는 분들도 계신데요. 전면 유리에 작은 크랙이 있을 경우 뜨거운 물을 붓게 되면 급격한 온도 차이로 인해 전면 유리의 크랙 부위가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방법입니다. 

실외 장기간 주차라면 사이드브레이크는 해제해놓기

사이드브레이크는 풋브레이크로 자동차가 정차된 상태에서 차가 움직이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경사진 곳에 주차를 할 경우라면 반드시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워 자동차가 굴러가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요. 겨울철 외부에 장기간 주차를 하는 경우라면 사이드브레이크의 케이블이 동결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사이드 브레이크는 풀고 주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실외 주차 시 주의사항

기온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겨울이라면 자동차 배터리 방전 현상이 흔하게 발생됩니다. 특히나 장기간 추운 외부에 주차를 하는 경우라면 배터리 방전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겨울철에는 가급적 장기간 실외 주차는 하지 않도록 하고, 만약 실외 주차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일 경우 자동차 시동을 자주 걸어 배터리 방전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장기간 주차 시 2~3일에 한 번 정도 시동을 걸어주도록 하고 강추위 겨울철의 경우라면 1~2일에 한 번 시동을 걸어서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배터리가 방전이 되었을 경우에는 주변 차량의 배터리와 연결을 하거나 자동차 보험사에 연락하여 긴급 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겨울철에는 자동차 사고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계절입니다. 겨울철은 차량 관리의 계절이라 불릴 만큼 타이어 공기압 체크나 배터리 수명 점검 등등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아지는데요. 겨울철에는 낮은 온도에도 얼지 않는 워셔액을 사용해 주는 것이 좋으며 자동차는 기온이 낮은 환경에 장기간 노출이 될 경우 자동차 내의 소모품의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가급적 겨울철 실외 주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장기간 주차 후 주행한 경우라면 겨울철에는 자동차 밑 엔진룸으로 고양이가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으니 자동차를 타기 전 자동차 밑도 한 번씩 체크한 후 주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겨울철 올바른 실외 주차 방법을 잘 숙지하시어 아무쪼록 추운 겨울철에 차량이 고장 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픽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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