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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토레스, 기아 스포티지 ‘맹추격’..과연 따라 잡을까?

작성자동호인|작성시간23.02.07|조회수53 목록 댓글 0

쌍용차, 토레스

쌍용차 토레스의 활약이 눈부시다. 기아 스포티지를 맹추격하고 있어 주목을 받는다.

6일 국산차 업계에 따르면 쌍용자동차 토레스는 지난 1월 준중형급 SUV 시장에서 총 5444대가 판매됐다. 판매 1위를 기록한 기아 스포티지(5492대)에 불과 48대 차이다. 턱 밑까지 추격한 셈이다. 토레스는 경쟁 모델인 현대자동차 투싼(3636대)가 단숨에 제쳤다.

기아, 스포티지 LPi

기아 스포티지의 1월 판매 실적은 작년 12월(6196대) 대비 28.1%가 감소한 수치지만, 전년 동월의 4455대 대비 23.3% 증가한 수치다. 반면, 쌍용차 토레스는 작년 12월 2974대 대비 무려 83.0% 증가하는 등 소비자 인기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신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작년 7월 출시된 쌍용차 토레스는 첫 달 2752대를 기록 후 9월 4685대가 판매돼 한 때 스포티지의 판매량(4441대)을 앞지르기도 했다. 이후 감소세로 접어든 토레스는 전년 12월 2974대로 마감하며 다시 스포티지와 격차가 벌어졌지만, 새해 들어 판매실적에서 스포티지의 판매량을 바짝 쫓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대차 투싼 (터키 올해의 차 수상)

동급 경쟁 모델 현대차 투싼은 작년 12월(3083대) 17.9%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스포티지와 토레스의 역주에는 한계가 따른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쌍용차가 신형 토레스를 내놓으며 준중형 SUV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KG그룹(KG모빌리티)의 쌍용차 인수 및 흑자전환 등 기업 정상화에 돌입하고 있는 만큼 향후 쌍용차의 상품성 개선 및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출처 데일리카 신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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