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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죽 시트의 ‘갈라짐’ 현상을 막는 최고의 관리법은?

작성자동호인|작성시간23.02.08|조회수31 목록 댓글 0

얼룩덜룩 오염된 시트

자동차 시트에 적용하는 천연가죽 소재. 최근엔 부드러운 나파가죽을 사용하는 차도 늘었다. 고급스러운 질감과 ‘촉촉한’ 승차품질을 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치명적인 단점도 있다. 승객이 승하차 하는 과정에서 가죽에 주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인조가죽 시트의 경우 크게 문제될 건 없지만, 천연가죽의 경우 이러한 ‘주름’을 오랜 시간 방치하면 가죽이 갈라지는 상황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천연가죽 시트의 경우 전용 제품을 통한 주기적인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오늘 소개할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하면, 내 차의 천연가죽 시트를 한층 오랫동안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시트 오염은 젖은 수건이 아닌, 전용 클리너로 지우자

오염된 천연가죽 시트

최신 차의 경우, 밝은 색 가죽을 적용한 차가 많다. 아마 많은 소비자가 ‘관리의 어려움’을 이유로 블랙 색상을 고른다. 그러나 요즘엔 가죽의 오염을 쉽고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세척 용품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어, 걱정 없이 밝은 색 시트를 선택해도 좋다.

루페스 L301 레더 패스트 크리너

먼저 사용할 제품은 ‘루페스 L301 레더 패스트 크리너’. 가죽 표면의 먼지, 그리스, 유기물질, 흙먼지 등 오염물질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가죽의 색상을 변색시키지 않을 뿐 아니라 사용 후 끈적거리는 느낌이 없으며, 자외선 차단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액체 형태의 제품을 시트에 골고루 뿌려준 다음, 깨끗한 극세사 타월로 시트를 문질러준다. 등받이와 헤드레스트 부위도 동일하게 시공하면 좋다.

사용 후 효과는 드라마틱하다. 청바지 이염 등으로 다소 탁하게 변했던 브라운 색 시트가 ‘새 차’처럼 본래의 색상을 찾은 모습이다. 특히 시공 후 끈적거리는 느낌이 없어 만족감이 더욱 높다.

 

천연가죽 ‘갈라짐’을 막는 보습제

넥스트젯 레더 케어

두 번째 제품이 오늘의 ‘하이라이트’다. 사람의 피부도 세안 후 로션을 발라 ‘보습’을 하듯이, 시트의 가죽 역시 세척 후 보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어서 사용할 제품은 ‘넥스트젯 레더 케어’. 건조한 가죽을 보습하고 자외선 차단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천연 가죽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제품과 비교해, 시공 후 끈적거리거나 번들거리는 현상이 없으며, 은은한 라벤더 및 샌달우드 향이 있어 쾌적한 느낌을 극대화한다. 주기적으로 시공하면 가죽의 ‘갈라짐’ 현상을 막아, 내구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주름이 쉽게 생기는 가장자리를 집중적으로 발라준다.

묵은때가 사라지고 윤기를 되찾은 모습

작업 전(왼쪽) / 작업 후(오른쪽)

작업 전(왼쪽) / 작업 후(오른쪽)

사용 방법은 어렵지 않다. 작업용 스펀지 패드 또는 마른 극세사 타월에 제품을 덜어낸 다음, 가죽 전체에 골고루 발라준다. 특히 ‘갈라짐’ 현상이 쉽게 발생하는 시트 가장자리 부위까지 꼼꼼히 바르는 게 좋다. 클리너만 사용했을 때와 비교해, 확실히 가죽의 윤기가 살아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두 가지 제품을 활용해 주기적으로 관리하면, 밝은 색 가죽 시트도 어렵지 않게 관리할 수 있다.

출처 로드테스트 글 강준기 기자, 사진 서동현 기자
촬영협조 워시프로(https://smartstore.naver.com/washpr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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