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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타이어 관리, ‘이것’ 해야 비용 아낀다…필수 점검 항목은?

작성자동호인|작성시간23.02.22|조회수39 목록 댓글 0

수만 가지 부품으로 이뤄진 자동차. 그러나 지면에 붙는 건 오롯이 네 개의 타이어밖에 없다. 2t(톤) 안팎의 승용차가 바닥과 ‘접촉’하는 면적은 손바닥 한 뼘 정도에 불과하다. 즉, 자동차를 운용함에 있어 엔진 관리도 중요하지만 타이어 관리는 자동차 전체의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타이어 공기압 관리…등한시하면 안 돼

요즘처럼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선선한 날씨엔, 계기판에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뜨는 경우가 많다. 외부 기온이 떨어지며 타이어 내부 공기압도 자연스레 내려가기 때문이다. 공기압이 부족한 상태로 주행을 해도, 당장 차에 문제가 발생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공기압이 부족한 상태로 주행을 지속하면, 타이어의 접지 면적이 늘어나 편마모가 발생하고, 타이어의 수명을 떨어트린다. 결국 타이어 교체주기를 앞당겨, 운전자의 비용부담을 키울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원활한 제어가 어려워, 안전운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계절 변화에 맞춰 타이어의 정기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

통상 승용차의 적정 타이어 공기압은 35psi 내외. 차종에 따라 적정 공기압은 다른데, ‘자동차설명서’ 혹은 운전석 도어 안쪽에 붙은 스티커를 확인하면 내 차의 적정 공기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공기압을 보충하기 위해 꼭 타이어 전문점이나 서비스센터를 갈 필요는 없다. 주유소나 셀프세차장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적정 공기압을 유지해야 한다.

고무로 된 타이어…관리해야 오래 쓴다

고무 소재로 만든 타이어는 시간이 지날수록 ‘노화’가 진행된다. 누렇게 변하고, 딱딱하게 굳거나(경화) 갈라짐이 발생한다. 즉, 타이어의 수명 저하로 이어져 교체주기를 앞당길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타이어 관리 제품을 통해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게 좋다.

퓨리스 D74 매그넘 휠앤타이어 크리너

 

 

 

 

 

 

먼저 타이어 전용 세척 용품인 ‘퓨리스 D74 매그넘 휠앤타이어 크리너’를 이용해, 분무기처럼 제품을 고르게 분사해준다. 약 5분 정도 기다리면, 거품이 누렇게 변하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이후 고압수로 거품을 세척하면, 타이어의 갈변 현상을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오토그루밍 타이어샤인

 

 

 

작업 전(왼쪽) / 작업 후(오른쪽)

세척이 끝났다면 ‘보습’을 할 차례. 이번에 사용할 제품은 ‘오토그루밍 타이어샤인’으로, 수성 기반의 타이어 왁스다. 사용 방법은 어렵지 않다. 작업용 어플리케이터 위에 제품을 소량 덜어낸 다음, 타이어 위에 고르게 발라준다. 여느 타이어 코팅제와 비교해, 시공 후 광택이 지나치지 않고 마치 새 타이어처럼 은은하고 매트한 광을 연출한다.

즉, ①주기적인 공기압 점검(보충) ②전용 관리 제품을 통한 세척 및 보습 등 두 가지 과정을 지키면, 내 차의 타이어를 한층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출처 로드테스트 글 강준기 기자
사진 서동현 기자
촬영협조 워시프로(https://smartstore.naver.com/washpr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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