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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정확히 아는 경고등은 몇 개? 자동차 계기판 속 경고등 종류와 대처방법!

작성자동호인|작성시간23.04.06|조회수37 목록 댓글 0

평소와 같이 자동차 주행 중! 순간 갑자기 켜진 경고등!  식은땀이 주룩, 계기판 속 경고등만 봐서는 해석이 불가능한 이 순간 당황스러움만 가득해집니다. 경고등의 의미를 몰라 무엇이 문제인지 몰라 불안한 마음으로 주행하신 적 있다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인데요~!  자동차는 많은 부품이 모여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만큼 경고등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자동차의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자동차 경고등의 종류는 약 60개 이상이라고 합니다.  이 다양한 자동차 경고등은 어떤 의미가 있고 무슨 문제로 켜졌을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색으로 구분하는 자동차 경고등!

자동차 경고등의 약 세 가지 색으로 구분되는데요!  
그 색별로 의미가 다르다고 합니다.  
빨간색 경고등은 위험 경고 신호로 경고등이 점등되었으나 무리하게 주행 혹은 방치를 할 경우 자동차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즉시 점검/확인이 필요한 비상등입니다.  

노란색 경고등은 주의 신호이며 주행은 가능하지만, 자동차에 이상증세가 감지되어 점검/확인 필요를 알리는 비상등입니다.  

이외에 초록색 혹은 파란색으로 뜨는 경고등의 경우 차량의 현재 상태 혹은 수행중인 기능을 알려주는 비상등입니다.  

빨간색, 노란색의 경고등은 자동차에 따라서 색상이 다르게 표현될 수 있으며 같은 모양의 경고등이여도 상태에 따라 빨간색 혹은 노란색으로 색상이 다르게 점등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켜져 있는 경고등! 당장 정비를 맡겨야 하는 경고등일까요?  
안전을 위한 표시이기에 의미를 잘 알고 있으면 상황에 맞는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주요 경고등의 의미를 함께 알아볼까요?

셀프로 점검할 수 있는 경고등

자동차 계기판에 경고등이 들어왔어도 셀프로 점검할 수 있는 경고등이 있습니다.  
경고등이 울려도 잠시 멈추고 스스로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으나 경고등이 꺼지지 않는다면 센서 자체의 문제일 수 있으니 이 경우에는 정비소를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이모빌라이저 경고등 스마트 키가 차량 내에 없는 경우 점등되며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자동차에 스마트 키가 있으나 경고등이 켜질 경우에는 스마트키의 배터리가 방전되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연료 부족 경고등 자동차 내에 연료가 약 10% 정도 남을 경우 점등되며 차종과 연비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연료 부족 경고등이 켜져도 40~50km 더 주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빠르게 연료를 채우러 가는것이 안전합니다.

- 워셔액 부족 경고등 자동차 워셔액이 부족하거나 다 떨어졌을 때 점등됩니다 이때 워셔액을 채워주면 되는데 기존의 워셔액과 동일하다면 바로 채워줘도 무관하지만 가능한 워셔액을 모두 사용 한 뒤 새로운 워셔액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전벨트 미착용 경고등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을 시 경고등이 켜집니다. 차량에 따라 보조석의 동승자가 착용하지 않았을 때도 켜지며 미착용인 채 20km/h 이상 속도가 올라가면 경고음이 함께 울립니다.

- 차량/보닛/트렁크 문 열림 경고등 자동차 내 문 중 어느 곳이 열려 있거나 덜 닫혔을 때 경고등이 켜집니다 모든 문을 잘 닫았으나 경고등이 점멸되지 않는다면 자동차의 빽 도어 혹은 트렁크 문짝을 확인하고 이후에도 점멸되지 않는다면 센서의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주행은 가능하나 빠른 점검이 필요한 경고등!

주행은 가능하지만 빠른 점검을 필요로 하는 비상등입니다.  
스스로 점검하기는 어려우며 시간이 지체될수록 자동차에 문제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경고등이 점등되었다면 빠르게 자동차 정비소를 방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ABS 경고등 ABS(Anti-lock brake System)은 자동차가 급제동할 때 바퀴가 잠기는 현상을 방지하는 특수브레이크입니다. 시동 직후 3초간 점등 후 소등되는 것이 정상이며 주행 중에도 ABS 경고등 점등이 계속된다면 ABS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점검이 필요합니다.

- 차량 자세 제어장치 (ESC) 작동 정지 표시등 
ESC는 차량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기능을 말합니다. 시동 직후 3초간 점등 후 소등되는 것이 정상이며 주행 중 자동차 계기판에 ESC 작동 정지 표시등이 켜질 경우 점검이 필요합니다.

- 저압 타이어 (TPMS) 경고등 타이어 압력에 이상이 있을 때 알려주는 경고등입니다. 시동 직후 3초간 점등 후 소등되는 것이 정상이며 이후 소등되지 않는다면 타이어 공기압 측정이 필요합니다.

- 에어백 경고등 시동 후 6초가 지난 후에도 소등되지 않고 계속 점등되는 경우 에어백 및 프리텐셔너 시트 벨트 장치에 이상이 있거나 안전벨트 장치에 이상이 있다는 뜻입니다. 당장의 문제로 발생하지 않지만 사고가 발생할 경우 안전에 큰 문제가 될 수 있어 꼭 점검이 필요합니다.

- 브레이크 경고등 주차 브레이크를 해제하지 않은 채 주행을 하거나 브레이크액이 부족할 때 점등됩니다. 주차 브레이크를 해제한 상태에서 시동을 켜면 3초간 점등 후 소등되나 엔진 시동 후 주차브레이크가 해제된 상태에서도 경고등이 꺼지지 않는다면 브레이크액이 부족한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 연료필터 수분 경고등 연료필터 수분 경고등은 디젤 차량에만 있는 경고등으로 연료필터 내에 물이 규정량 이상 쌓이면 켜지고 차량의 성능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점검이 필요합니다.

주행 멈춰!! 당장 점검이 필요한 경고등

위 경고등이 떴다면 주행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부품에 이상이 생겨 사고의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빠르게 주행을 멈추고 신속히 점검을 필요로 하는 비상등입니다.

- 엔진 경고등 엔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점등되는 경고등입니다. 주유할 때 공기가 들어갔거나 엔진 제어장치, 배기가스 제어 센서에 이상이 생겼다는 표시로 엔진 경고등이 켜졌을 때는 즉각적으로 정비소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브레이크 패드 손상 경고등 브레이크 패드가 손상되었을 때 점등되는 경고등입니다. 비슷한 형태로 생긴 주차브레이크 경고등도 있는데요 주행 중 감속과 관련된 주된 요소이기 때문에 위와 같은 경고등이 점등 될 경우 즉각적으로 정비소를 방문하여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전기차 시스템 점검 경고등 전기차 제어시스템과 관련된 고장이 발생할 경우 점등되는 경고등입니다. 전기차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경고등이며 점등될 경우 운전은 삼가고 즉시 점검 및 정비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냉각수 온도 이상 경고등 냉각수 온도가 적정 범위에 있을 때는 점등되지 않지만, 비정상적으로 냉각수 온도가 상승하게 되면 (약 120˚ c 이상) 경고등이 점등됩니다. 냉각수 온도가 높아질 경우 엔진이 과열될 수 있어 가능한 한 조속히 운행을 중지하고 냉각수를 보충하기 위해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배터리 충전 경고등 자동차배터리가 방전되었거나 펜 벨트가 끊어졌을 때, 충전 장치가 고장 났을 때 점등되는 경고등입니다. 충전 경고등이 켜진 상태로 주행을 할 경우 과열이나 배터리 방전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배터리 충전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엔진오일 압력 경고등 엔진오일부족으로 유압이 낮아지면 점등되는 경고등입니다. 주행 중 엔진 오일 압력 경고등이 점등되었다면 도로 옆으로 안전하게 정차한 후 엔진오일양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가 알려주는 경고등! 정말 많기 때문에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미리 알고 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경고등이 갑자기 켜져도 놀라지 않을 수 있겠죠?  
오늘도 기분 좋은 안전운전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삼성화재 다이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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