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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연비운전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작성자동호인|작성시간23.08.22|조회수36 목록 댓글 0

자동차 연비, 운전자라면 많이 관심이 가는 주제입니다.
기본적으로 차 구매 전부터 마음에 드는 자동차의 연비를 따지기도 하는데요.

점점 진화하고 있는 자동차 기술 중 연비에 도움이 되는 기능들도 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자동차 연비 운전에 대하여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자동차 ‘연비’란 무엇을까요?

자동차의 종류에 따라간 자동차의 연비가 함께 표시되어 판매되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자동차를 고르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인데요.

이 연비는 자동차가 연료로 얼마를 갈 수 있는지를 말하는 것으로 1L로 주행 가능한 거리를 표기한 것입니다. 본인의 자동차 연비를 확인하고 싶다면 자동차에 부착된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을 통해 연비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단, 여기 적혀있는 연비는 공인연비로써 실제 주행 된 연비가 아닌 카본 밸런스(Carbon-Balance) 법을 따라 측정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모의 주행을 통해 배출되는 탄소 성분을 분석해 연비를 산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실제 주행과는 다소 차이가 나는데요. 실연비는 주행환경의 차이, 운전자의 운전습관, 자동차의 상태 등에 따라 공인연비와는 차이가 발생합니다.

 

창문을 열고 운전 vs 에어컨 켜고 운전, 어떤 운전이 연비에 더 좋을까?

에어컨을 켜고 운전을 할 경우 컴프레셔(압축기)라는 장치가 공기를 차갑게 해주는데요.이 컴프레셔가 엔진의 힘으로 작동되는 것으로 연료를 더 사용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어컨을 끄고 주행하는 운전자도 있지만, 창문을 열고 주행하면 바람의 저항을 더 받게 되고 이에 연비에 더 악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운전자도 있습니다.

실제로 같은 조건으로 실험을 한 결과 저속으로 운전하고 있을 땐 자동차의 창문을 여는 것이 좋으며 고속으로 운전할 때에는 에어컨으로 운전하는 것이 좋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물론 주행속도 및 주행환경에 따라 추가적인 연비차이가 발생하겠지만, 그 차이가 근소하여 어느 것이 더 연비를 생각하는 운전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연비에 큰 차이가 없다면, 어떻게 운전하는 게 더 좋을까요?

도로 위에는 미세먼지를 비롯해 대기오염이 심하기 때문에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틀고 운전하는 것이 운전자의 건강과 자동차 내 실내공기를 위해서 좋습니다. 이때 내부 순환을 켜고 운전하면 시원한 공기가 내부로 돌기 때문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크루즈 컨트롤을 사용하면 연비가 좋아진다?

 

최근에는 크루즈 컨트롤 (Cruise Control) 기능이 달린 차량이 많은데요. 이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액셀 페달을 밟지 않아도 일정한 속도로 주행 할 수 있기 때문에 엑셀 페달링이 줄어들어 급가속, 급제동을 방지할 수 있어 연비 상승에 도움이 되는데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앞뒤의 차간거리까지 유지해주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원활한 도로를 주행 중이라면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활용하여 연비 효율을 더 높게 만들 수 있는데요. 다만 크루즈 컨트롤도 만능은 아닙니다.

크루즈 컨트롤 사용을 자제해야 하는 곳도 있는데요.
특히 경사가 있는 길에서는 자동차 속도를 유지하려는 크루즈 컨트롤 기능으로 오히려 연비가 나빠지게 됩니다. 그 외에도 사고 발생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상황이 있는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 경사가 급한 오르막, 내리막길
  • 정체된 도로/고속도로
  • 급 커브길
  • 비, 눈, 얼음 등으로 미끄러워진 도로
  • 기상 상태가 좋지 않거나 시야확보가 어려운 경우 (안개, 눈, 비, 모래바람 등)
  • 바람이 많이 부는 도로
  • 차량 구조변경으로 차량의 전후방 수평이 출고상태와 동등한 수준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감지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음)

상황에 맞춰 크루즈 컨트롤을 사용하면 더욱 좋은 연비 효율로 운전할 수 있습니다!

 

액티브 에코모드를 사용하면 연비가 좋아진다?

요즈음의 자동차에는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Mode)가 존재합니다. 그중 연비에 도움이 되는 모드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에코 모드인데요, 브랜드마다 부르는 호칭 차이가 있지만 보통 ‘액티브 에코’ 모드로 많이 지칭됩니다.

우선 액티브 에코 상태는 차량의 출력을 제어하여 차 자체가 연비 운전으로 제어되게 만드는 드라이브 모드입니다. 엔진제어를 통해 액셀 페달을 운전자가 급하게 밟더라도 급가속이 되는 게 아닌 서서히 가속하여 연료 소모를 방지하게 해주는데요

엔진 토크 상승을 제한하고 낮은 RPM을 유지하기 때문에 연료 효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차종에 따라서는 최고 속도가 제한되는 예도 있습니다.

액티브 에코 상태가 연비를 중심으로 주행하게 돕는다면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까요?네, 바로 스포츠 모드가 그 역할을 합니다.

순간 가속도가 필요할 때, 역동적인 운전을 도와주는데요. 엑셀 페달링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주행하기 때문에 연비의 효율은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스포츠 모드로 운전을 하게 되면 더욱 세심한 주행이 필요하게 됩니다.

도로의 상황에 따라 모드를 바꾸어 사용한다면 연비 운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자동차 짐을 줄이면 연비가 향상된다?

많이 알고 계신 정보이겠지만 꽤 실천이 어려운 부분이죠!
바로, 자동차의 짐을 줄이면 연비운전이 된다는 점인데요.

자동차에 10kg의 짐이 실리면 자동차 연비가 1%가 하락하게 됩니다.
반대로 10kg을 줄인 채 약 100km를 주행하면 0.16L의 연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여행을 가거나 엄청 많은 짐을 실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평소 운전할 때에는 짐을 줄여 운전하는 게 연비 운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럼, 자동차 연료를 가득 채워 주행하면 연비 운전에 영향을 줄까요?
아무래도 연료 역시 무게에 영향을 주는 건 사실입니다. 따라서 가득 채워 달리는 것보다는 약 70~80% 정도로 채워 운전하는 것이 연비 운전에는 더 효율적입니다.

지금까지 연비에 관한 정보를 Q&A 방식으로 풀어봤는데요!

특히 기능과 관련해서는 급가속과 같은 운전습관에 따라 운전자를 보조하는 역할이 많은 것처럼 안전한 운전 습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연비를 고려해 더욱 안전운전 실천해볼까요?

 

출처 삼성화재 다이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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