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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와이퍼 교체시기 및 관리 노하우

작성자동호인|작성시간23.08.28|조회수43 목록 댓글 0

자동차 와이퍼는 보통 6~12개월에 한 번씩 교체해줘야 하는 소모품입니다. 소모품들은 일반적인 교체 주기가 있기는 하지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명을 좀 더 연장할 수도 또는 단축시킬 수도 있습니다.  와이퍼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차량 유리에 흠집 등의 손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고 필요한 순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시야 방해로 운전 시 불편함을 겪거나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미리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와이퍼 수명 연장시키는 관리 노하우

 

눈이 오거나 더운 날에는 와이퍼를 세워 두세요.
폭설이 내리는 날 와이퍼를 세워 두면, 눈의 무게에 눌려 와이퍼 날이 변형되거나 와이퍼가 차량 유리에 달라붙어 망가지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에도 와이퍼를 세워두면 자동차 유리와 와이퍼의 고무가 맞닿아 녹아내리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와이퍼를 작동시킬 때는 워셔액을 꼭 사용하세요.워셔액 없이 와이퍼를 작동시키면 마찰력이 높아져 와이퍼 블레이드와 유리 모두 손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세먼지나 심한 흙먼지는 먼저 털어낸 후, 와이퍼를 사용하세요.
미세먼지나 황사에 포함된 중금속, 화산재, 유리모래가 쌓인 유리창을 와이퍼로 먼저 닦을 경우 유리에 미세한 스크래치를 남게 하여 야간 주행 시 빛이 퍼져 보이는 현상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드러운 천을 이용해 털어낸 후에 워셔액을 이용해 와이퍼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차 시 와이퍼 블레이드도 닦아 주세요.
고무날에 먼지나 기름때가 있으면 유리에 얼룩이 남기 때문에 세차 시 극세사 타월에 세제를 묻혀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라파이트 코팅은 4B 연필로 가능해요
그라파이트는 와이퍼 고무 표면에 코팅되어 작동 시 소음을 줄여주고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세차 시 주기적으로 코팅해주는 것이 좋은데,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4B 연필로 위쪽 블레이드 부분에 집중적으로 발라주면 됩니다.

 

발수코팅제는 경화 시간을 꼭 지켜서 사용해주세요.
발수코팅제는 차량 유리의 유막 방지와 광택 유지를 위해 사용합니다. 발수코팅제를 바른 후, 마르기 전에 와이퍼를 작동하면 와이퍼의 성능이 저하되고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권장하는 경화 시간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곧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집중 호우로 인해 와이퍼를 사용할 일이 많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여름동안 사용했던 와이퍼를 한 번 점검해보시고 교체해보는 게 어떨까요?

출처 삼성화재 다이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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