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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 바로 알기의 시작! 자동차 계기판 제대로 읽기

작성자동호인|작성시간23.09.19|조회수26 목록 댓글 0

운전석에 앉으면 운전자와 마주하는 것은 바로 자동차 계기판입니다. 자동차 계기판은 주행할 때 운전자가 알아야 하는 자동차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아무리 초보 운전자라도 자동차 계기판을 제대로 읽는 법부터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평소에 속도계와 연료계 정도만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하셨다면,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 계기판에는 무엇이 있을까?

속도계  
속도계는 자동차의 현재 시속 주행 속도(km/h)를 보여줍니다. 운전을 하다 보면 자동차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에 표시되는 속도 간에 차이가 나는 것에 의문을 가진 적이 있을 겁니다. 계기판 속도계는 과속을 방지하고자 실제 주행 속도보다 대략 10% 더 빠르게 표시한다고 합니다. 즉, 위성으로 속도를 측정하는 내비게이션에 나타나는 속도가 실제 주행속도입니다.

엔진회전계  
엔진회전계의 숫자는 엔진의 1분당 회전수(RPM-Revolutions Per Minute)를 나타내며, 1은 1분에 엔진이 1000바퀴를 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엔진회전계는 보통 시동을 걸거나 가속을 위해 엑셀을 밟을 때 올라갑니다. 숫자가 높은 구간에 ‘레드존’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계기침이 이 구간으로 들어올 경우 엔진 과열이나 과부하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주행 거리계와 주행 기록계  
주행 기록계는 차량이 공장에서 출고된 이후부터의 총주행거리를 측정하는 장치입니다. 주행 거리계는 차량이 부분적으로 주행한 거리를 측정하는 장치로 0으로 다시 맞추고 원하는 시점부터 기록할 수 있습니다.

냉각수 온도계  
냉각수 온도계는 말 그대로 냉각수의 온도를 나타내줍니다. 온도계가 C(Cold)와 H(Hot) 사이의 정상 범위에 있지 않다면 냉각수를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적정 온도보다 너무 낮거나 높을 때에는 냉각수 경고등이 뜨기 때문에 이상 여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연료계  
연료계는 F(Full)와 E(Empty) 사이의 계기침을 이용해 연료 탱크 안에 남은 연료의 잔량을 표시하여 보여줍니다. 차량이나 운전자의 운전습관에 따라 다르지만, 연료 부족 경고등이 점등된 후에도 보통 30~40km (중형 차 기준)를 더 달릴 수 있으니, 크게 당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계기판이 알려주는 깨알 정보

속도계 30Km/h 의 눈금이 빨간색인 이유는?  
속도계를 자세히 보면 30km/h 눈금에 빨간색 줄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표시는 어린이 보호구역인 스쿨존의 제한 속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스쿨존에서는 도로 횡단 중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하니,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료계 주유기 옆에 있는 화살표의 비밀은?
이것은 바로 주유구의 방향을 나타냅니다. 다른 사람의 차를 운전하거나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주유소에서 주유구 방향을 잘 모르고 정차해 다시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거나 차에서 내려 확인하셨던 분들이 분명 있으실 겁니다. 잘 알아두시면 이제 그런 민망한 일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이 외에도 자동차 계기판에서는 다양한 경고등을 통해 자동차가 보내는 각종 위험 신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계기판 경고등은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신호인 만큼 자동차 계기판의 다양한 정보를 제대로 읽는 법을 배워보세요!

출처 삼성화재 다이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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