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4 아이오닉 6
현대차의 아이오닉 6가 출시 1주년을 맞아 아이오닉 5, EV6 등과 함께 전기차 3인방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5일 업계 및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작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기아 EV6는 총 2만1297대, 현대차 아이오닉 5는 1만9414대가 판매됐다. 이어 아이오닉 6는 총 1만8828대가 판매돼 3위를 차지했다.
EV6 GT
아이오닉 6는 용도별로 자가용이 1만2984대로 전체의 69.0%에 달했으며, 택시(3533대, 18.8%), 렌트(2182대, 11.6%), 관용차(129대, 0.7%) 순을 나타냈다. 개인은 1만837대로 57.6% 였으며, 법입및사업자는 42.4%(7991대)에 달했다.
아이오닉 6의 소비자 층은 50대와 40대가 주류를 이뤘다. 50대는 3151대로 29.1%를 차지했으며, 이어 40대(3114대, 28.7%), 60대(1896대, 17.5%), 30대(1793대, 16.5%), 70대(472대, 4.4%) 순이었다. 20대는 411대로 불과 3.8%에 머물렀다.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를 구매한 소비자 중 남성은 7933명으로 전체의 73.2%에 달햇으며, 여성은 2904대로 26.8%를 차지했다.
또 구매자들은 아이오닉 6 2WD를 1만2479대 구입해 66.3% 였으며, 4WD는 6349대로 33.7%에 달했다. 등급별로는 아이오닉 6 롱레인지 프레스티지가 9464대로 전체의 50.3%를 나타냈다.
기아, 니로 EV
아이오닉 6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스탠다드 2WD 367km, 롱레인지 2WD 524km, 롱레인지 4WD 484km에 달한다.
한편, 지난 1년간 국내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 승용차의 차종은 기아 EV6(2만1297대), 현대차 아이오닉 5(1만9414대), 아이오닉 6(1만8828대), 기아 니로(9490대), 테슬라 모델 Y(5610대) 순으로 집계됐다.
테슬라 모델Y
출처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