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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키 방전,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작성자동호인|작성시간23.10.13|조회수44 목록 댓글 0

일반적으로 자동차의 문을 열고 시동을 걸 때, 자동차의 키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기존에는 열쇠 홈의 차량 열쇠를 넣고 돌려 문도 열고 차의 시동을 거는 경우가 사실상 대부분 이었으나, 최근에는 사실상 ‘스마트키’가 많이 적용되었고 옵션 선택이 가능해져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키를 사용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스마트키란 가장 최근 형태의 자동차 키 종류를 의미하여, 차 문 열림, 닫힘, 트렁크 열림, 버튼시동 그리고 원격 시동까지 자동차 스마트키 하나만으로 가능해진 가장 진보된 형태의 자동차 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 스마트키에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거나 카드 형태, 그리고 스마트폰에 연동되어 사용하는 등 더욱 발전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편리한 스마트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리튬 배터리를 교체를 해주어야 합니다. 평균적으로 스마트키 배터리는 배터리 상태에 따라 짧게는 1-2년 길게는 3년 이상까지 사용이 가능한데요.

워낙 배터리 소모량도 작고 교체 시기도 긴 편이기 때문에 때로는 스마트키 배터리 교체 시기가 되었다는 것을 잊어버려 방전이 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시동이 걸리지 않아 매우 당황스러울 수도 있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자동차 스마트키가 방전이 되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리고 관련 정보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키 방전 시, 대처 방법들

각 자동차 제조사에서는 차량에 맞게 스마트키가 방전이 되었어도 문을 열거나 시동을 걸 수 있도록 차량 매뉴얼상 지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문 여는 법

먼저 방전된 스마트키를 통해 차 문을 여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마트키 내부에 있는 비상키를 먼저 꺼내야 하는데 비상 키는 각 브랜드 제조사마다 꺼내는 방법은 다르지만 대체로 스마트키 위에 돌출된 작은 버튼을 눌러 빼거나 당겨 꺼냅니다.

그리고 해당 비상열쇠를 넣고 돌릴 구멍을 찾아야 하는데, 보통 운전석 도어 손잡이 옆에 따로 마련되어 있어나, 구멍이 보이지 않을 경우 도어 핸들 캐치 아래쪽에 홈이 있는 경우도 있으며, 때로는 손잡이 주변 별도 커버를 탈거하게 되면 홈이 위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홈이 보이게 되면 비상용 열쇠를 넣고 돌리면 차 문을 열 수 있게 됩니다.

스마트키 방전 시, 시동 거는 법

비상용키를 이용해 차의 문을 열었다면, 그 후 방전된 스마트키로 시동을 걸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진행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키가 적용된 차량을 시동을 걸 때 버튼을 눌러 시동을 걸게 되는데, 이때 손가락이 아닌 방전된 스마트키의 한쪽 모서리로 시동 버튼을 눌러주면 시동이 걸리게 됩니다.

때로는 일부 차종에 따라 차량 내부에 별도 스마트키 홀더가 있어, 해당 홀더에 방전된 스마트키를 꽂아두고 시동 버튼을 눌러야 시동이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별도의 스마트키 홀더의 위치는 차종에 따라 상이하나 일반적으로 스티어링 휠 한쪽 구석 좌 또는 우측, 콘솔박스 내부, 글로브박스 내부, 그리고 차량 기어노브 및 센터패시아 하부 등등 다양하니, 해당 방식이 적용된 차종이라면 스마트키 홀더 위치를 차량 매뉴얼을 통해 사전에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사항으로 스마트키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된 경우에는, 이런 비상 시동조차 진행이 안될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키 배터리 방전 전, 전조증상은?

스마트키의 방전 시기는 어느 순간 갑자기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출시한 자동차들은 차량 계기판을 통해서 자동차 스마트키 교체 시기를 알람으로 알려주기도 합니다. 스마트키 배터리 잔량이 낮거나 교체 시기가 임박했을 경우, 평소 자동차 도어를 잠금 해제할 때나 시동 버튼을 눌렀을 때 작동이 잘 안되는 현상을 경험할 때는 스마트키 배터리 교체 시기가 임박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스마트키 본체를 해체 한 이후, 내부 리튬 배터리(CR2032, 또는 차종별 배터리 종류 상이)를 가까운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에서 구입 후 직접 교체하거나 힘들 경우 가까운 공업사에서 교환이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체 분리 시 과한 힘을 주게 되면 본체가 파손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며, 배터리 교체 완료 후 버튼을 눌렀을 때 본체에 불이 들어오거나 작동 여부를 꼭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자동차의 또 다른 편리함을 선사해 주는 스마트키가 방전되었을 때 증상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부 스마트키는 무선 충전도 가능해 배터리 교체할 필요가 없습니다만, 현재 나오는 대부분의 스마트키들은 내부 배터리를 주기적으로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급한 상황일 때 시동이 걸리지 않는 불상사를 위해 스마트키 배터리를 교체할 방법을 미리 숙지하거나, 교환주기를 설정해 방전을 사전에 막는 것도 바람직하겠습니다.

출처 픽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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