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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다르고 중고차 다르다! 차량 인수 체크리스트

작성자동호인|작성시간24.03.15|조회수37 목록 댓글 0

새로 구매할 차를 계약하고 인수받는 날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설렘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차량 인수 후 뒤늦게 불량이나 하자를 알게 된다면 제대로 보상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량 인수 당일에는 설렘은 잠시 접어두고 앞으로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매의 눈으로 차량의 이상 여부를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신차 인수 시, 내/외관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

‘신차 뽑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신차도 차량마다 품질 차이가 있어 어떤 차를 받게 될지는 운에 맡기는 수밖에 없다는 의미입니다. 신차는 보통 전시장에서 전시 차량을 본 후 구매 결정을 하기 때문에 내 것이 될 차량의 상태를 계약 전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차량을 인도받고 인수하기 직전 전반적인 차량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 신차 인수 TIP

- 차량 인수증 서명 전, 차량 하자를 발견하였다면 차량 인수 거부 가능
(딜러가 내비게이션 매립이나 선팅을 한 뒤 차량을 인도해 주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서비스를 받게 되면 인수 거부가 어려우므로 차량 등록 이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
- 차량 등록 전, 10일간의 임시 운행 기간을 이용하여 최종적으로 차량의 상태를 확인
(주행 상태에 이상이 없다면, 10일 이내 차량등록사업소로 가서 번호판 교환)

중고차 인수 시, 사고 및 침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

중고차는 신차와 달리 내가 구매할 차량을 직접 보고 내/외관 상태를 체크한 후 구매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허위 매물이나 사고 및 침수차를 무사고차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에 이 부분에 주의해서 철저히 확인해야 합니다. 신차 부분에서 말씀드린 사항을 전반적으로 다시 확인하는 것은 물론 추가로 엔진룸을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엔진룸은 전문가가 아닌 이상 어려울 수 있으니 딜러와 함께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고 및 침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성능점검기록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성능점검기록부는 매매업자가 전문가의 진단을 받은 후 구매자에게 고지하는 문서로 성능점검기록부를 받은 차량은 법적으로 구매 후 1개월 또는 2,000km 이내까지 사후 보증할 의무가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성능점검기록부에 ‘양호’라고 표시된 항목에 한해서만 보증이 이루어지므로, 각 항목에 ‘미세 누유’ 혹은 ‘정비 필요’가 표시돼 있으면 매입 후 보증을 받을 수 없으니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중고차 인수 TIP

-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www.carhistory.or.kr) 사이트를 통해 사고 이력 확인
- 중고차도 2km 미만으로 시운전이 가능하니, 시운전을 통해 꼼꼼하게 주행 상태 확인

차량 인수 전, 자동차보험 가입은 필수!

새로 구매한 차량을 인수하러 가기 직전까지 반드시 자동차보험을 가입해야 합니다. 신차는 아직 차량 번호가 안 나왔기 때문에 우선 차대번호 17자리를 확인하여 가입하면 되고 중고차는 해당 차량의 번호 그대로 가입하시면 됩니다. 차량 인수 당일에는 이것저것 신경 쓸 것들이 많기 때문에 여유 있게 2~3일 전에 미리 가입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차량 인수일이 주말인데 보험 가입을 깜빡 잊고 계셨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PC와 모바일로 즉시 가입할 수 있어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위의 내용을 모두 읽으셨다면, 이제 차량을 인수하러 가실 준비가 끝났습니다. 혹시 모르니 해당 페이지를 즐겨찾기 해두시고 차량 인수하러 가시기 직전 다시 한번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삼성화재다이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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