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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소모품 오래사용하는 방법은?

작성자동호인|작성시간24.04.19|조회수33 목록 댓글 0

우리의 재산 목록에서 가장 크게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부동산과 자동차 일것입니다. 그  중 자동차는 소모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집도 관리하는데 비용이 발생하지만 자동차 같은 경우 주행을 하기 위해 연료 보충을 해야하고 자동차 관리 및 정비에도 꾸준히 비용이 들어갑니다.

자동차에는 아무리 큰 고장이 아니더라도 수천가지의 부품중에는 대부분이 소모품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혹은 비정기적으로 소모품을 교체해주어야 자동차가 정상적으로 굴러가게 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운전자가 자동차에 있는 수많은 부품들을 모두 알 수는 없으나 소모품의 교체 주기와 올바른 관리방법은 알고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자동차 소모품 오래 쓰기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자동차의 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 소모품을 오래사용하는 법을 알아보는 시간!

깨끗한 시야를 위한 점검, 와이퍼

먼저 자동차의 눈에 해당되는 와이퍼 입니다. 차량의 전면(일부 차량에 따라 후면에도 와이퍼가 있는 차량도 있습니다.) 유리창을 깨끗하게 하여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는 와이퍼는 눈이나 비가 올때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부품이죠. 또 전면 유리가 지저분하여 워셔액 분사 후 전면 유리를 깨끗하게 만들때도 사용하는게 와이퍼입니다. 와이퍼는 교체주기가 되어 와이퍼를 교체를 할시에 정비소까지 굳이 가지 않아도 운전자가 스스로 교체할 수 있는 비교적 저렴하고 간단한 소모품에 속합니다.

와이퍼는 제조사마다 교체 권장 기간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대개 5,000KM~8,000KM 또는 6개월~1년마다 교체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통계가 아니어도 이상 증상(와이퍼가 튕기거나, 줄이 발생하거나 얼룩,소음이 발생할시)발생하면 교체를 권장합니다.
와이퍼를 조금 더 오래 쓰는 방법 중 하나는 와이퍼에 있는 고무부분을 한번씩 걸레 등으로 깨끗하게 닦아 이물질을 제거 해주면, 조금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전류 공급의 핵심, 배터리

다음으로는 자동차에 전류를 공급해주는 핵심 부품인 배터리 입니다. 자동차 배터리는 전류를 공급해 주는 중요한 소모품 으로써 차량을 오래 사용하면 자동차 배터리의 긴 충전 시간으로 인하여 발전기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고, 엔진의 출력을 빼앗아 가는 경우도 발생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시동도 잘 걸리지 않고 엔진의 떨림현상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반대로 오랜 시간동안 차량을 사용하지 않으면 배터리가 방전되어 엔진시동이 아예 걸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배터리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성능을 확인하고 배터리와 알터네이터(발전기)를 교환해주어 성능이 나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평균 수명과 교체시기는 3년~4년 또는 5만~6만KM 를 권장하고 있으나 운전자의 주행 습관과 관리에 따라 수명의 편차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동차 배터리는 과도하게 전자장비를 사용하지않고 꾸준하게 차량 운행을 한다면 가급적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의 혈관, 각종 오일!

다음으로는 자동차의 혈관에 속하는 오일 종류들이 있습니다. 자동차 오일에는 크게 엔진오일과 브레이크오일, 미션오일 등이 있는데요. 그 중 가장 자주 언급되는 부분이 바로 엔진오일 입니다. 엔진오일은 엔진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윤활제로써 종류도 다양하고 오일마다 특성도 다 다릅니다.

엔진오일이 규격보다 많이 보충하면 오히려 엔진에 좋은거라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이는 잘못된 부분입니다. 엔진오일이 규정량보다 많게 되면 엔진내부의 압력이 커져 회전저항이 생기고 고속주행시 오히려 출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반대로 엔진오일이 부족하게 되어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엔진오일이 부족하게 되면 경고등이 점등이 되지만, 커브를 돌 때 소리가 나거나 엔진소음발생, 엔진의 구동이 부드럽지 못합니다.

엔진오일의 교체주기는 오일에 따라서 상이하지만 보통 5천~1만KM를 교환 주기로 권장합니다. 교체시기를 넘기게 되면 엔진의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추후 엔진의 고장으로 이어지므로 가급적 교체 시기에 맞추어 엔진오일을 교환하는것을 권장합니다. 만약 가혹한 조건에서 운행을 하는 상황이라면 엔진오일 교체시기를 조금 더 앞당겨 교체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엔진오일은 급가속,급정거 과속등을 많이 하지않는다면 비교적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 차 엔진오일 상태가 궁금하다면, 본네트를 열고 노란색으로 되어있는 엔진오일 레벨 게이지를 활용하여 내 차의 엔진오일 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 상태를 확인할때에는 평지에서 엔진이 뜨겁지 않을때 시동을 끈채로 확인을 하셔야 안전하게 확인하실 수 있으며, 엔진오일을 한번씩 점검하는 습관을 가지신다면 추 후에 엔진오일 관리에 있어 편리합니다.

브레이크 오일 또한 운전자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엔진룸을 열면 엔진오일과 부동액, 워셔액과 마찬가지로 함께 점검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브레이크 오일 교체 권장 주기는 2년에 한번, 혹은 4만KM마다 교체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브레이크 오일 역시 오일 캡을 열어 브레이크 통 안에 들어있는 오일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교체시기가 지나버려 브레이크 오일 양이 줄거나 색깔이 탁하게 변하게 되면 브레이크가 쉽게 과열되거나 제동 거리가 길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므로 점검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것이 좋습니다.

이와 함께 브레이크 패드 역시 소모품이므로, 3~4만 KM 정도가 지나게 되면 브레이크 패드를 교체해주는게 좋은데요,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때 소음이 발생을 하거나 끊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브레이크 패드 마모를 의심해보고,점검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밖에도 미션오일,구동벨트,타이밍벨트,점화플러그,냉각수,에어크리너 등 여러가지 소모품이 있습니다만 차량마다 교체 주기나 보충해주는것에 대한 매뉴얼이 있으니 확인하시어 교체 기간을 넘기지 않는것이 큰 고장을 일으킬 확률을 낮게하여 비용을 절감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자동차의 신발, 타이어!

마지막으로는 자동차의 신발에 해당되는 타이어인데요, 타이어는 자동차의 주행 성능 뿐만 아니라 승차감에 있어서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타이어의 적정 수치보다 공기압이 10% 낮아지면 연비가 1%씩 감소하여 타이어 마모 수명 또한 짧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타이어 공기압은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적정 공기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어야합니다. 또 차량의 상태와 종류에 따라 각 바퀴의 타이어 마모가 달리 일어나게 되는데, 심한 편마모의 경우 연료 효율이 떨어지고 차량 쏠림이 일어나는 등 사고의 위험도 있는데요, 보통 1만km 마다 타이어를 점검하여 위치를 앞 뒤로 바꿔주는 것을 권하기도 하죠. 새 타이어로의 교체는 브랜드마다 다르나 보통 4만~5만km(2년)정도가 일반적입니다.

차량의 정기적 점검과 교환은 소모품 장수의 핵심입니다.

위에서 살펴본 것 외에도 자동차에는 수많은 부품들이 있고 이것들이 서로 맞물려 굴러가는것이 자동차입니다. 따라서 자동차의 수명을 늘리려면 정기적인 점검이 필수 입니다. 사람도 노화가 진행되며 점차 아픈 곳이 늘어나듯이 자동차도 노후되면 병이 든다는 말이 딱 맞습니다. 사람처럼 말은 못하지만 각종 사인으로 이상증세를 알려주기도 하지요. 이것은 운전자가 신경을 쓰고 있어야 제 때 알아차리고 고칠수가 있습니다.전문가들은 올바른 운전습관도 소모품을 오래 사용하는 길이라고 강조합니다.

 


오늘은 자동차 소모품 오래 쓰기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소모품을 오래 사용하는것은 곧 잘 관리 및 점검을 하는것 입니다. 비용이 아깝다고,바빠서 시간이 없다고 미루다 보면 고장이 발생하고 대형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며 고장난 부분을 수리하기 위해 발생하는 비용이 더 커질수 도 있습니다. 사람도 병을 키우면 돈이 더 많이 발생하고 고생한다는게 일맥상통하는 것이죠. 그래서 사람에게도 의사가 있듯이 자동차에도 정비사가 있으므로 평소 관리를 잘 하고 제때 병을 고쳐주는 것이 비용도 줄이고 수명도 늘리는 길입니다. 무엇보다 내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는 길이라는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출처 픽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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