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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할배의 참살이

[스크랩] 2015년11월1일(가을에 부르고 싶은 이름)

작성자촌할배|작성시간15.11.01|조회수62 목록 댓글 4


 오두막에 얼음이 얼었네요


첨부이미지가을에 부르고 싶은 이름 첨부이미지 가을은 또 다른 신의 이름 가을은 신이 가지고 온 마지막 선물 풀잎 끝에 오롯이 맺힌 이슬 속에서 누군가의 순수가 어린 그림자로 꿀벌처럼 가을을 빨아 먹고 있습니다 곱게 물든 산새들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하여 온갖 형용사로 그림을 그리는 당신은 이 가을에 내가 부르고 싶은 이름입니다 동해의 푸른 바다로 떠난 빨간 새들 갈매기와 노닐다가 역겨워 지친 날개를 퍼덕이며 가을 풍광에 서 있는 당신은 내가 부르고 싶은 이름입니다 골짜기마다 산의 울음이 쏟아지는 맑은 물 시린 발 움켜쥐고 무심코 흘러가는 구름을 잡아 여기가 천국이라고 말하고픈 당신 그 이름을 부르고 싶습니다 신이 가지고 온 마지막 선물 이 세상에 이것 하나밖에 없다고 하늘에다 지워지지 않는 일기를 쓰는 당신은 진정 내가 부르고 싶은 이름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

    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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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11월1일 일요일 입니다
        어제는 오전에 강쥐 산책하고
        달구 토끼 달구 밥주고 금왕 농협예식장에서
        지인딸 결혼식에 갔다가 
        이천에 마나님 모임에 데려다주고 집에 와서  
        화분 마무리 작업 했읍니다,
        유리온실이 꽉찾어요, 
        비닐하우스도 일부는 이중으로 해 줘야 합니다,
        무화과 잎이 춥다고 오그러 들고~~
        이천에 가서 저녁 먹고 마나님 모시고 왔어요
        11월은 겨울이라 해도 되겠지요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날  행복 하세요

                  10월31일은 이렇게 보냈읍니다



        꽃 빵긋러브

        ^-^ 좋은날/행복가득 ^-^
        ♥ ★싸랑합니데이 ♥ ★

        님들

        오늘은 일요일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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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겁구 행복한시간 되시길~ "촌할배"

        촌할배 (공대봉) 拜上"

        孔大鳳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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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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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토요애농부 | 작성시간 15.11.01 벌써 얼음이....
    즐감 하고 갑니다
    좋은날만요^^**
  • 답댓글 작성자촌할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1.02 신뢰는 유리 거울같은 것이다.
    한 번 금이 가면 원래대로 하나가 될 수는 없다.
    - 헨리 F. 아미엘 -
    꽃 빵긋러브
    ♥ ★싸랑합니데이 ♥ ★
    ^-^행복 하세요.촌할배하이
  • 작성자노숙자 | 작성시간 15.11.01 살얼음~~ 겨울이 곧 오겠군요. 좋을 글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촌할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1.02 신뢰는 유리 거울같은 것이다.
    한 번 금이 가면 원래대로 하나가 될 수는 없다.
    - 헨리 F. 아미엘 -
    꽃 빵긋러브
    ♥ ★싸랑합니데이 ♥ ★
    ^-^행복 하세요.촌할배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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