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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할배의 참살이

[스크랩] 2015년11월16일(잔잔하고 은은한 사랑이야기)

작성자촌할배|작성시간15.11.16|조회수98 목록 댓글 4




잔잔하고 은은 사랑이야기

 

한 젊은 연인의 고백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통통 튀는 젊음과 활기찬 사랑이 너무도 자랑스러웠습니다. 세상의 모든 즐거움이 자신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 같았고 모든 이벤트들이 자신들의 것 같았다고 합니다. 그들은 큰 소리로 웃으며 거리를 걸어다녔고, 세상에서 자신들만이 가장 아름다운 사랑에 빠져 있다는 환상적인 착각을 즐겼답니다. 그런 그들이 음식점에 들어갔을 때, 한 노년 부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부부는 아무 대화도 없이 조용히 식사만 하고 있었답니다. 젊은 연인은 나이가 들면 사랑하는 사이에도 할 말이 없어지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노부부의 모습이 약간 가여워 보이기까지 했지요. 그들은 자신들이 젊다는 것과 열정적으로 사랑 한다는 사실에 감사했습니다. 식사를 마친 그들이 식탁을 떠나면서 노년 부부 사이를 지나가게 되었는데, 둘은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아무런 대화도, 관심도 없는것처럼 묵묵히 앉아 있다고 여겼던 두사람이 식탁 밑으로 손을 꼭 붙잡고 있었던 거지요. 단지 손을 마주 잡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그들이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리고 아주 오랫동안 사랑해왔기에 아무 대화없이도 지루하지 않게 함께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젊은 연인은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노부부의 모습을 불쌍하게 생각한 자신들이 부끄러워졌죠. 사랑은 젊고 열정적이 않아도 좋습니다 화려하고 상큼한 사랑은 물론 보기 좋고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 동안 변함 없이 그 자리를 지켰고 흔들림 없이 서로를 지켜준 사랑만큼 빛나는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한순간에 불타오르는 열정보다는 상대방을 말없이 비추어주는 은은한 등불일 때 더욱 아름답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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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11월16일 월요일 입니다
      어제도 오전에 일찍 서울로~~
      목동에 물건갖어다 주고,
      서오능에 가서 점심으로 추어탕 먹고
      대치동으로 와서 회의하고 감자탕으로 저녁먹고 내려 왔어요
       서울에서 하루를 보내다 시피하고
      올림픽 축구 보려고 다려서 집에오니 전반전끝나고
      휴식시간 이였읍니다
      전반전 0:0 으로~
      후반에 1:1로 비겼읍니다, 중국에서 중국과 한판승부인데
      경기면에서는 우리가 이긴듯 하였읍니다

      님들 편안하고 행복한 월요일 맞으세요.
       늘 건강한 날 되십시요



      꽃 빵긋러브

      ^-^ 좋은날/행복가득 ^-^
      ♥ ★싸랑합니데이 ♥ ★

      님들

      오늘은 월요일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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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겁구 행복한시간 되시길~ "촌할배"

      촌할배 (공대봉) 拜上"

      孔大鳳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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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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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봉여사 | 작성시간 15.11.16 야구도 억울하게 지고 어제는 기분이 그저 그랬답니다. 슬픈 일만 계속 생기니 ~~~ 힘내서 다시 시작하자구요.
  • 답댓글 작성자촌할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1.17 친구를 갖는다는것은
    또 하나의 인생을 갖는것이다
    -그라시안-
    꽃 빵긋러브
    ♥ ★싸랑합니데이 ♥ ★
    ^-^행복 하세요.촌할배하이
  • 작성자토끼님 | 작성시간 15.11.16 좋은글 에 머물고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촌할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1.17 친구를 갖는다는것은
    또 하나의 인생을 갖는것이다
    -그라시안-
    꽃 빵긋러브
    ♥ ★싸랑합니데이 ♥ ★
    ^-^행복 하세요.촌할배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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