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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할배의 참살이

[스크랩] 2015년12월5일<<가노라 삼각산아 다시 보자 한강수야>>

작성자촌할배|작성시간15.12.05|조회수66 목록 댓글 5


인수봉,만경봉, 백운봉 이라네요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 보자 한강수야>>

 

병자호란 때 적에게 항복하기를  끝까지 반대했던 예조판서 김상헌(金尙憲,1570~1652)

청나라와 싸우자는 *"척화파"(斥和派)의 대표자였다.

 

강화를 맺자는  *"주화파"(主和派)의 대표인 최명길이 항복문서를 가지고 

적진에 가려 하자 국서를 찢고 통곡했다.

임금이 항복문서를 가지고 산성을 나가려 하자 김상헌은 식음을 전폐하고

자결을 기도했으나 실패했다.

 

*삼학사가 죽은뒤 3년후 청나라가 그를 위험인물로 지목했다.

그는 심양으로 끌려갔다.

심양에서 4년 동안 옥고를 치뤘다.

강직한 성격과 기개로 청의 굴복 요구에 끝까지 거역하며 저항했다.

김상헌이 청나라로 붙잡혀 가는 길에 *삼각산(북한산)을 바라보며 지은 시조이다.

 

 

[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 보자 한강수야

고국산천을   떠나고자   하랴만은

시절이 하 수상하니 올동말동 하여라]

 

 

*북한산의 원래 이름은 삼각산이다.

3개의 높은 봉우리 백운대(836.5m) ,인수봉(810.5m),만경대(787m)를

이었다 하여 삼각산이라 불리웠다.

그런데 일제강점기 때 일제가 북한산의 정기를 말살하려 한강의 북쪽에 있는 산이라 하여 

북한산으로 개명하였다.

지금 삼각산으로 고쳐 부르자는 운동과 작업이 진행중이다.

 

*삼학사(三學士)란?

병자호란 때 청에게 항복하기를 끝까지 반대했던 세 학자인 

홍익한(洪翼漢),윤집(尹集),오달제(吳達濟) 등을 말함.

"삼학사"란 이름은 1674년 (현종 15) 송시열이 [삼학사전]을 편찬하면서부터 불리기 시작했다.

이들은 청 태종의 12만 군대가 처들어와 남한산성에서 인조와 함께 47일간 항쟁하면서 

끝까지 싸울 것(척화) 주장하였다.

청에 끌려간 삼학사는 청태종의 온갖 회유에도 불구하고 뜻을 굽히지 않아 

심양에서 참형을 받게 된다.

남한산성에는 삼학사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기리기 위한 *현절사가 있다.

현절사는 숙종 때 세운 사당이다.

*서울 다녀오며 삼각을찌고 유래를 살펴 보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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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12월5일 토요일 입니다
    년말이 되고 보니,
    여기저기에서 보자고 하는곳이 많아요
    지난 주말에도서산과 공주로 울 할매와 나누어 갔고,
    어제도 서울에서 할매는 도봉산역있는곳에서
    낮에 모임, 저는 종로 삼가에서 저녁모임을...
    할매 도봉산역앞에 내려주고 할일없어,
    들어가 보니 계곡에 식당이 즐비 하네요.
    되돌아 나와서 또 가다보니 솔밭공원이~~
    공원옆에 차세우고 공원산책을하니 
    가노라 삼각산아~라는 시비가 있어
     사진몇장찍으며 삼각산의 유래와,
    "가노라 삼각산아" 에 대하여 알아 보았읍니다
    오루 2시반경에 할매 내려준곳에가서 데리고 종로 ,
    대한민국 카페지기 연합회의 송년회 모임장으로~
     늘 건강한 날 되십시요



    꽃 빵긋러브

    ^-^ 좋은날/행복가득 ^-^
    ♥ ★싸랑합니데이 ♥ ★

    님들

    오늘은 토요일

    행복

    !

    첨부이미지


    즐겁구 행복한시간 되시길~ "촌할배"

    촌할배 (공대봉) 拜上"

    孔大鳳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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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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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봉여사 | 작성시간 15.12.05 소중한 만남 자주 가지시고 행복도 나누세요. 즐점드세요..
  • 답댓글 작성자촌할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2.06 희망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만져질 수 없는 것을 느끼고,
    불가능한 것을 이룬다.
    - 헬렌 켈러 -
    꽃 빵긋러브
    ♥ ★싸랑합니데이 ♥ ★
    ^-^행복 하세요.촌할배하이
  • 작성자AR12 | 작성시간 15.12.05 감사합니다.
    옛 시조을 다시 생각나게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촌할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2.06 희망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만져질 수 없는 것을 느끼고,
    불가능한 것을 이룬다.
    - 헬렌 켈러 -
    꽃 빵긋러브
    ♥ ★싸랑합니데이 ♥ ★
    ^-^행복 하세요.촌할배하이
  • 작성자파란 바다 | 작성시간 15.12.18 ^_^ 고맙습니다~~ ^_^
    ^_^ 즐겁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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