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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꿈꾸던 여고생, 장기 기증하고 ‘천사’ 돼 하늘로…

작성자느티나무|작성시간16.01.28|조회수82 목록 댓글 1

승무원 꿈꾸던 여고생, 장기 기증하고 ‘천사’ 돼 하늘로…

 
김유나


영어와 스페인어를 공부해 항공사 승무원이 되겠다던 여고생이 천사가 돼 하늘로 올라갔다. 유학길에 올랐던 김유나(19)양이 전 세계 27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떠났다.

28일 김양의 유족 등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의 한 크리스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김양은 지난 21일 (한국 날짜) 오전 1시쯤 여동생과 함께 차를 타고 가다 과속하는 차량에 들이받혀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

대학생인 이종사촌 언니가 운전하는 차량이 교차로에서 과속하는 가해 차량과 충돌했다. 이종사촌 언니와 여동생은 다리 골절상에 그쳤지만, 뒷좌석에 타고 있던 김양은 뇌출혈이 심해 지난 24일 새벽 미국 의료진으로부터 뇌사 판정을 받았다.

김유나 일기

▲ 김유나양의 4학년 당시 일기장.

김양의 아버지 김제박(50)씨와 어머니 이선경(45)씨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딸의 평소 성품으로 볼 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을 것”이라며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26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장기이식을 통해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각국에서 무려 27명이 새 삶을 얻게 됐다. 심장, 간, 폐 등의 주요 장기는 7명에게, 피부와 각막 등의 주요 인체조직은 20명에게 이식됐다. 주요 장기 이식 대상자 중에는 어린 꼬마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양은 제주가 고향이며 제주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유학길에 올랐다. 장래 꿈은 항공기 승무원으로 세계를 누비며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싶어 했다고 한다.

김양의 가족들은 미국 현지에서 화장한 뒤 다음달 6일 제주시의 한 성당에서 친지와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미사를 치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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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호박골아씨 | 작성시간 16.01.29 가슴이 찡~~ 해 오네요.. 진정한 천사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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