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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거듭, 서울 시향 사태, 경찰 "성추행 조작" 결론 낼듯

작성자느티나무|작성시간16.02.04|조회수25 목록 댓글 0

'반전 거듭' 서울시향 사태, 경찰 "성추행 조작" 결론낼 듯

 

[앵커]

서울시향 직원들은 2014년 12월 박현정 대표로부터 폭언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그러자 박 대표는 폭로의 배후에 정명훈 예술감독이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그러나 폭언의 구체적 내용이 잇따라 전해지면서 결국 박 대표는 자리에서 물러났지요. 이렇게 일단락되는 듯했던 사건인데 경찰 조사 이후 반전이 시작됩니다.

박 대표의 폭언과 성희롱은 근거가 없는 걸로 결론 났고 오히려 시향 직원과 정 감독의 부인 구순열 씨가 허위사실 유포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이후 정 감독은 자리에서 물러나고 프랑스로 떠났습니다. 경찰은 설 직후에 이런 내용의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는데요

박창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경찰이 박현정 전 대표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판단한 근거는 두 가지입니다.

먼저 박 대표의 성추행이 있었다고 주장한 술자리에 13명이 있었지만, 목격자는 아무도 없었다는 사실.

그리고 직원끼리 주고받은 문자 내용입니다.

박 대표에게 성추행 당했다고 주장한 곽모 씨가 "증인 없는데 한 명 정도는 봤다고 회유해 볼까"라는 문자를 지인에게 보냈고, 정명훈 전 감독의 부인 구순열 씨와 직원 백모 씨는 "모든 걸 커버하는 시나리오로 진행하라", "고소 곽씨 섭외했습니다"라고 문자를 주고받았습니다.

하지만 시향 직원들은 대화 내용 중 일부분만 발췌해 사실이 왜곡됐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취재진은 당시 문자 메시지 전체를 입수해 맥락을 살펴봤습니다.

곽씨는 박 대표가 성추행 사실을 부인하자 "결혼도 안 한 내가 그런 더러운 소설을 쓰겠느냐"며 화를 내고, 또 "성추행은 증인이 없다"고 걱정하자 다른 동료가 "그럼 경찰서에서 거짓말 탐지기하자"고 권하기도 합니다.

직원들 대화에선 박 전 대표의 폭언을 암시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언제든 알려졌어야 하는데 참다참다 괴로워 이제야 고발한 것"이라고 말하고 "(폭언이) 익숙해서 당연한 줄 알았는데 세상이 너무했다고 하네요"라고 서로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문자 외에 직원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직접적인 증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이달 중순 시향 직원들이 성추행 등 사실을 조작했다는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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