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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강원방

한 줄로 꿰어지듯이 아픕니다

작성자강릉 전찬수|작성시간17.11.07|조회수54 목록 댓글 0





외로움 자리 지우고
사랑할 자리 비워놓고
안목 바다에서
착한 마음으로 살자

사랑이란
바다가 만들어 가는
파도과 같은 것입니다.
어느 땐 사랑 춤의
너울성 파도를 내기도 하고
그것이 잔잔해지면
갈매기 시소 놀이하면 사랑 노래 부르는데

바람이 질투하면
또 큰 파도가 사랑 춤을 잃어
외로움 자리
늙은 소년 눈물 알들이
하나하나 한 줄로 꿰어지듯이 아픕니다.

전찬수j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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