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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강원방

비우는 결단과 버리는 용기를

작성자강릉 전찬수|작성시간17.11.19|조회수26 목록 댓글 0





안목 바다를 내 가슴속에 간직함은
영원히 남을 나의 사랑이지요
바다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음
또한 지혜로운 삶의 선택에서
버리는 일은 소극적인 아니며
비우고 새로운 것이 받아 들어설 수 있어서
바다를 사랑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내일로 가는 바다 넓은 그 길을 향해
나도 모르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그 길을
찌들고 지쳐서 뒷걸음치는 그 길을
비우는 결단과 버리는 용기를 얻으려면
깨달음이 마음의 짐일 테지요
삶이 겪는 역경이 바다의 진리라면
그 길을 순리에 역행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간다
그러나 난 슬프지 않습니다
못다 한 사랑을 기다립니다
사랑 못 함을 알면서도
파도에 버리지 못하고
마음에 욕망이 사랑을 지배하고
마음에 비움과 버림의
지혜를 깨우치지 못해
자신을 사랑하는 멈춰서
바다를 찾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바닷가에서 버리고 비워진 마음을 깨닫고
늙기 전에 사랑을 찾을 것입니다.

전찬수j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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