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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강원방

안목 바다 안에서

작성자燦佰 전찬수|작성시간18.03.15|조회수34 목록 댓글 0






안목 바다 안에서
소금 내음 공기 속에서
보이지 않는 연줄로 맺어진 인연
서로가 믿고 기대면서
살아가는 늙은 소년임을 알게 된다 .

파도 위의 갈매기처럼
저마다 자석처럼 붙어 있던 우리가
귀소의 시각에는
같은 아름다움에 뿌리 받힌
존재임을 비로소 알아차린다 .

燦佰 전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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