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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강원방

서러움도 다 떠날 것입니다

작성자燦佰 전찬수|작성시간18.05.21|조회수47 목록 댓글 2


 




사랑이 텅 빈 마음으로 서러울 때
누군가 곁에 있어서 준다면
텅 빈 마음이 채워져 가는 사랑 소리가
외로웠던 순간도 사랑이 활기가 있어
속 깊은 정을 나누며 사랑 맛을 느낄 수 있다.
지금 이 순간 사랑의 존재를 기울여
서러움으로 한이 맺힌
사랑의 매듭을 푸는 것입니다

바다같이 넉넉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
가슴에 얼음덩어리 된 사랑의 아픔을
갈매기 목소리의 목소리로
파도가 올 때까지 묻고 또 물으면서
사랑의 해답은 목소리에 그 물음 속에 있으니
싸늘하게 얼어붙었던 냉가슴도
사랑에 물기를 보태주는
바다의 가락입니다

내 사랑을 넘나들던 아픔은
사랑의 존재 핵심이며 중심이다
찢긴 가슴을 감싸고 있던
고통도 멈추는 것은
갈매기의 다정한 눈빛도
파도의 정겨운 소리에 사랑이 싹이 트여
마음이 푸근하고 넉넉한 바다를 닮아
소극적인 사랑이 아니라
지혜로운 사랑의 선택으로 버리고 비우니
모든 서러움도 다 떠날 것입니다

燦佰 전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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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안개a | 작성시간 18.07.19 글이 너무 좋네요..
          저는 사람들에게 욕만 먹구 삽니다,갈매기의 울음이 제 눈물인듯 처량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燦佰 전찬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7.19 하루에 한 번 바닷가에서
          사랑의 자유와 행복은 큰데 있는 게 아니니
          갈매기 파도 이야기에 투자합니다
          내가 사랑을 잊을 수도 있듯
          바다 역시 나를 잊을 수 있는
          바다와 이야기가 나의 마음을 엮는 시간은
          바다와 나의 약속입니다.

          바닷가에서 방파제 걸으며
          목젖이 터지도록 크게 웃으며
          웃음이 정신건강에도 좋지만
          힘든 나의 마음에 엄청난
          사랑 에너지로 작용하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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