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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강원방

그저 비워 내는 것입니다

작성자燦佰 전찬수|작성시간18.06.14|조회수44 목록 댓글 0






안목 바다는 그저 비워 내는 것입니다
바람은 파도를 빼앗으려 하며
아무리 담고 채운다고 해도
한없이 풍족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갈매기는 바람하고 다투면서
갈매기는 비운다는 것 알고 양보하니
갈매기 울음이 한없이 풍족해진다

파도는 그저 비워 내는 지혜를 터득하여
바람과 갈매기 화합하며,
바다는 집착을 놓아버리는 아름다움이
자유와 평화로 두루 함께합니다

燦佰 전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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