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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강원방

파도 입이 열리고 닫히는 소리

작성자燦佰 전찬수|작성시간18.11.01|조회수32 목록 댓글 0




사랑의 가치를 찾아
안목 바다 떠난 잠깐의 여행이었다.
대관령 산기슭
낙엽은 쌓여 가는데

바닷가 파도 꽃들은
계절을 잊은 듯 이상하다
파도 춤 꽃도 곱고 갈매기 소리도 곱다

파도 입이 열리고 닫히는 소리
귀는 경쾌하다

깊어가는 가을의 감정을 조절하고
나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해
미련은 가슴 저 끝에 남아
방향을 잃고 방황한다.

燦佰 전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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