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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강원방

내 영혼을 부르며

작성자燦佰 전찬수|작성시간18.11.26|조회수42 목록 댓글 0




사랑을 소유하려고 마음에 숨기면
사랑은 생명력을 잃고 눈물이 흐릅니다
사랑이 내 것과 네 것이 있다면
가슴에 멍울져 그려지는 사랑입니다
마음 안에 담겨 내 목젖을 타고 흐르며
내 영혼을 흔드는 사랑이어야 합니다

사랑을 손으로 움켜쥐면
공기처럼 사라져 버려 빈손이 됩니다
가슴이 뛰는 귀한 사랑
서로가 그리운 아름다운 사랑
가슴이 아리도록 마음에 채워진 사랑
내 영혼 안에 맴도는 사랑 춤이어야 합니다

나 진정 사랑을 사랑합니다
사랑 옷을 버리고 슬픔으로 가기 싫습니다
나의 사랑 무게를 저울에 재고 있으니
내 안에 사랑은 영원히 가두어 버렸습니다.
안목 바닷가에서 머물며
내 영혼을 부르며
가슴이 시리도록 사랑합니다.

燦佰 전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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