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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오는 것 욕망을 채우려고 아니다
욕망을 어떤 식으로 모양을 갖추어야 하는지
마음의 갈등을 통제하기 위해 온다
내가 가진 몸은 하나라 물론 마음도 하나이다
현실에 부디 끼며 욕망이 앞서
원하는 방향으로 통제가 안 된 것이다
바다를 붙잡는다
새로운 마음을 채워가며
현실의 순간을 생각할 수 있어 다행이다
바닷물도 샘물 한 방울 붙어 시작했으니
마음에 진실의 물 한 방울 담가 가면서
욕망의 존재가 마음속에서 초토화가 되듯이
파도에 묻어 버리고 가야겠다.
燦佰 전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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